영암군외국인주민센터 사랑의나눔으로 따뜻한 온정 나눠
영암군외국인주민센터는 지난 12월29일 금요일 오후 5시 ‘전도 대회를 위한 사랑의 빵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의 ‘외국인 주민 등 거주지역 기초 인프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영암군외국인 주민센터는 이날 500여명의 외국인등을 대상으로 가정전도 및 노방 전도를 진행하고 빵과 떡을 나누며 자체 제작한 캘린더를 배포하며 복음을 나누었다.
외국인 주민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해나가고 있는 센터는 영암 민간단체,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외국인 주민에게 교육, 상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체육·네트워크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난 축사에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가 선주민·이주민이 소통하는 공간, 외국인주민에게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나눔 행사에는 약500여명의 이주 노동자 및 그들의 가족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