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
호남기독신문 제8회 목포시정발전 조찬기도회
호남기독신문(이사장 김부영 장로, 사장 모상련 목사)은 2024년 새해를 맞아 1월 2일 오전 7시 신안비치호텔에서 ‘제8회 목포시정발전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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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김부영 장로 |
이사장 김부영 장로(목포영락교회)는 환영사를 통해 “희망찬 새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 목포를 위해 애쓰시는 시장님과 공직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같은 마음으로 기도하시는 여러 목사님과 장로님, 기관장님들의 기도에 하나님의 응답이 있으실 줄로 믿는다”면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고 인정받은 다윗의 삶과 같이 우리 삶 속에 그 거룩함이 녹아들어 목포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까지 복음이 뻗어 가길 소망한다”고 했다.
1부 예배는 이사 조성덕 목사(목포성시화 운동본부장, 우리왕성교회)의 인도로 기획이사 박정수 장로(신광교회)의 기도, 해남지사장 김기철 목사(해남성민교회)의 성경봉독, 목포극동방송 여성합창단(지휘 하수미 권사)의 특송 후 사장 모상련 목사(목포주안교회)의 설교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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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모상련 목사 (목포주안교회) |
설교에 나선 모 목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마6:33)’이라는 제목으로 “목포 시정 발전을 위한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모인 우리는 무엇보다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어떤 일을 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하나님 말씀을 듣고 지혜를 구하는 우리가 되길 바란다.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모든 것을 계획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함을 의미한다”면서 “우리가 의로운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 나라가 세워질 것이다. 하나님이 통치하고 기뻐하시는 민족 공동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올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증경회장 정래환 목사(미래로교회)의 ‘목포시정 발전을 위하여’, 목포성시화운동본부 서기 이현용 목사(목포복음교회)의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개혁 목포노회장 박영일 목사(하늘비전교회)의 '목포시 성시화와 호남기독신문 성장을 위하여'의 특별기도 후 이사 모경출 목사(주영광교회)의 축도로 1부 순서를 마쳤다.
2부 축하 순서는 총괄본부장 박정완 장로(목포중부교회)의 사회로 본지 주필 김근열 목사(군남반석교회)의 축시에 이어 김주헌 목사(성결 증경총회장, 북교동교회),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장 이풍우 목사(순복음빛교회), 목포시장 박홍률 장로(목포만나교회), 국회의원 김원이 집사(목포상락교회), 전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의 순서대로 축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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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헌 목사 (북교동교회) |
김주헌 목사는 “목포는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는 여러분이 있기에 희망이 가득한 도시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룰 것이다”면서 “올 한해는 특별히 더 성장하고 젊은 도시가 되어 세계 최고 관광 도시로서의 도약이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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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장 이풍우 목사 (순복음빛교회) |
이풍우 목사는 “그리스도인의 마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복된 소식을 전하는 호남기독신문에 감사드린다. 오늘 기도회를 통해 하나 되어 하나님의 도움을 구할 수 있길 바란다. 시와 찬미와 기도, 말씀이 있고 서로 화답하는 오늘의 모습을 보며 하나님이 참 기뻐하시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한자리에 모여 함께 새해를 열어가는 여러분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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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
박홍률 목포시장은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로 평안한 목포시에서 이렇게 함께 모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호남기독신문이 제8회 조찬 기도회를 통해 목포발전과 성시화를 위한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금년에도 목포에서 개최될 각종 대회가 차질없이 잘 개최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 모든 일의 형통함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하다. 진행되고 있는 기독교 역사관도 순조롭게 마무리되길 바라며 목포가 성시화되고 하나님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손잡고 나아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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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국회의원 |
김원이 국회의원은 “호남기독신문 주최 기도회를 허락해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올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의롭고 선한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는 기도로 시작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기독교 기념관의 건립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하나님의 붙드심 가운데 주의 자녀로 사는 한해가 되시길 바란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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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 |
전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은 “지난 한 해 경제적, 사회적으로 많이 어려웠다. 그럼에도 기도와 협조로 도움주신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금년 한해는 더욱 합심하여 목포와 전남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전남도의회가 되겠다”고 했다.
이어 박향미 성도의 ‘축복하노라’ 축하송, 축하 케익 커팅이 있었으며 총무이사 강태국 장로(북교동교회)의 내빈 소개 및 광고 후 영암지사장 강춘석 목사(한마음교회)의 마침·조찬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제8회 목포 시정 발전 조찬기도회’를 개최한 호남기독신문은 2012년 1월 창간 후 정직한 보도로 목포의 대표 기독 언론사로 자리매김했다. 하나님 나라 확장, 이웃 사랑의 실천, 교회의 갱신과 일치 수행을 위한 쉼 없는 뜀박질은 앞으로도 계속 될 예정이다.
이날 조찬 기도회에 모인 200여명의 참석자들은 목포의 시정 발전과 희망찬 도약을 위한 간절한 마음을 모아 새해에 목포시의 무궁한 발전과 지역의 성시화를 소망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