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내가 경영한 것을 반드시 이루리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목포노회(노회장 문교부 목사, 지산중앙교회)는 1월 4일(목) 오전 11시 목포시온聖교회(정용환 목사)에서 2024년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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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장 문교부 목사 (지산중앙교회) |
노회장 문교부 목사는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지나 새해를 맞이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2024년에는 노회 산하 모든 분들이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소망하시는 꿈을 이루시는 한해가 되시길 바란다”면서 “온유하고 겸손하신 주님의 마음을 본받아 하나님 나라를 향한 소망을 갖고 승리하는 자가 되자”고 했다.
1부 예배는 노회장 문교부 목사의 인도로 직전노회장 송광현 목사(고금중앙교회)의 기도, 회록서기 조원구 목사(연당제일교회)의 성경봉독, 증경노회장 정래환 목사(미래로교회)의 설교, 부노회장 이상진 목사(가학교회)의 ‘나라와 민족을 위해’, 부노회장 이종연 장로(효성교회)의 ‘노회와 지교회를 위해’ 특별기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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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노회장 정래환 목사 (미래로교회) |
설교자 정 목사는 ‘히스기야의 승리!(열왕기하 19:14~16)’라는 제목으로 “히스기야는 성전에 올라가 여호와 앞에 편지를 펴놓고 기도했다. 죽을힘을 다해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하나님 앞에 기도함으로 18만 5천명의 군사가 시체로 변하는 되는 기적을 보았다”면서 “우리에게도 큰 일이 닥쳐올 때 히스기야처럼 성전에 올라가 통곡하며 기도하면 어떤 문제든지 해결될 줄로 믿는다. 간절한 기도와 간구로 새해에는 목사님들의 목회 현장과 장로님들의 가정과 일터마다 히스기야의 승리가 있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후 목포시장 박홍률 장로의 축사에 이어 증경노회장 공해석 목사(해남제일교회)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서기 정용균 목사(월송교회)의 광고 후 증경노회장 정용환 목사의 축도로 1부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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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시장 |
축사에 나선 박홍률 시장은 “2024년은 청년 세대가 미래 비전을 품을 수 있는 큰 틀을 만들어 청년들의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청년이 찾는 큰 목포’가 되는 데 주력하여 청년들을 위한 4차 로봇 사업과 관련 부품 업체들이 입주 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작년 한해 목포의 발전을 위해 기도로 함께 해 주신 목사님, 장로님들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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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노회장 공해석 목사 (해남제일교회) |
아울러 격려사에 나선 공해석 목사는 “비전은 하나님에게서 나오고 야망은 자기에게서 나온다.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의 수혜자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공동체의 리더가 된다. 그러나 야망은 자기 목적을 위해서 공동체를 이용한다”면서 “우리 모두 리더가 되든 팔로우가 되든 각자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께 더욱 아름답게 쓰임 받을 것이다”고 했다.
한편 이어진 2부 순서는 서기 정용균 목사의 사회로 각 임원, 시찰회, 장로회, 여전도회 등이 새해인사를 했고, 증경노회장 김정열 목사(도청교회)의 오찬 감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