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지내온 모든 것 주의 은혜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새날이 밝았다
신실한 믿음으로 든든히 서가는 신앙 경주자 되길
무안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준영 목사)는 지난 5일(금) 오전 7시 무안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신년하례회 및 오전 9시 무안읍교회(이동식 목사 시무)에서 제19회기 정기총회를 가졌다.
1부 감사예배는 수석공동회장 노연중 목사(안동교회)의 인도로 공동회장 노준복 장로(용학교회)의 기도. 서기 유상범 목사(소망교회)의 성경봉독, 무안군청 공무원 신우회 특송 및 대표회장 김준영 목사의 말씀증거, 총무 조인성 목사의 광고 후 직전회장 이동식(무안읍교회)의 축도가 있었다.
설교자 김 목사는 ‘신앙의 경주(눅13:23~27)’라는 주제로 “믿음의 문은 좁은 문이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는 것이다. 경주는 목표물을 향해 뛰어야 한다. 앞을 향해 뛰면서 토끼처럼 우월성을 나타내며 자만하거나, 예단해서도 안 된다”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목표 삼아 최선을 다해 시종일관 믿음의 경주를 하는 것이다. 새해를 맞아 무안군의 번영과 성장을 위하고 나라와 민족의 안정을 위한 기도를 함께 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한해가 되자”고 권면했다.
총무 조인성 목사(무안서부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하례회에서 신년 축사에 나선 증경회장 청계중앙교회 이윤동 목사는 “한국 교회의 영성 회복이 절실히 요구된다. 기후 위기와 불안한 정세로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아 갔다. 그리스도인의 입에서 찬양과 감사 기도를 빼앗아 갔다는 것”이라며 “교회의 영향력이 매우 위축됐다. 새롭게 주님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예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주님,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주님의 이름을 높여드리자.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의 단을 거둔다. 하나님이 연초부터 연말까지 우리가 사는 무안 땅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전투적인 복음을 전파하자”고 했다.
공동회장 목포은광교회 이성렬 목사는 “하나님만 바라보고 믿으며 지역을 섬기고 복음을 전파하여 하나님께서 아껴 놓으신 무안 땅에 다음 세대를 위한 건강한 크리스천의 문화를 보급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원동력을 키워가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 목포극동방송 남현용 지사장의 내빈인사, 공동회장 임희순 목사(몽탄중앙교회)의 마침기도로 신년인사회를 마쳤다.
한편 제19차 정기총회는 무안읍교회에서 대표회장 김준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수석부회장 노연중 목사(안동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선임하였고 총무 직위를 사무총장과 5개 교단 총무로 하는 회칙을 개정 한 후 회무를 마쳤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노연중 목사(안동) ▲공동회장 △(목사)이성렬 목사(목포은광) 조남현 목사(주님의) 임희순 목사(몽탄중앙) 유정관 목사(왕산벧엘) 서환석 목사(도대) △(장로)이윤남 장로(하묘) 서정용 장로(일로중앙) 박금산 장로(무안읍) 노준복 장로(용학) ▲사무총장 조인성 목사(무안서부) ▲협동총무 홍경택 목사(무안제일, 기장) 윤재희 목사(일로복음, 통합) 박희기 목사(일로제일, 합동A) 기정봉 목사(남광성결, 연합) 오동철 목사(무안에덴, 합동B) ▲서기 김희진 목사(창매) ▲부서기 김성일 목사(해제제일) ▲회계 박도주 장로(청계제일) ▲부회계 임용우 장로(무학) ▲감사 이동식 목사(무안읍) 김준영 목사(대중)
박정완 총괄본부장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