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순수 목사, 청해진교회)는 1월 5일 오전 10시 30분 완도 안디옥교회(김형식 목사)에서 ‘완도군기독교연합회 2024년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회장 김순수 목사는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을 맞아 연합회를 통해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됨에 감사를 드린다. 새해에는 모두가 건강하시고 하는 사역들이 다 하나님 앞에서 형통하길 바란다”면서 “성령께서 오셔서 우리들의 낡고 헌것들을 다 고쳐주시고 새로워지게 역사해 주시길 바라며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 뜻을 이루는 의미 있는 한해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했다.
한편 1부 예배는 회장 김순수 목사의 인도로 수석부회장 이영구 목사(월송성결교회)의 기도, 김대성 목사(망남원천교회)의 성경봉독 후 직전회장 문성환 목사(가교교회)의 말씀 선포로 이어졌다.
설교자 문 목사는 ‘서로 사랑하라(요한일서 4:9~11)’는 제목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해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다. 본문의 말씀 속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의 말씀을 늘 마음에 새기고 그 말씀대로 살게 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후 전회장 김용섭 목사(완도주사랑교회)의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전회장 왕석종 목사(하늘단비교회)의 ‘완도군을 위하여’, 전회장 정성수 목사(완도순복음중앙교회)의 ‘완도군 복음화와 교회 연합을 위하여’ 특별 기도가 있었고, 회장 김순수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총무 임경열 목사(약산중앙교회)의 광고 후 김형식 목사(완도안디옥교회)의 축도로 1부 순서를 마쳤다.
2부 순서에는 총무 임경열 목사의 진행으로 기관장 및 고문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임원진들의 케이크 커팅 후 회원들은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전회장 송광현 목사(고금중앙교회)의 식사기도로 모든 순서를 은혜롭게 마쳤다.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