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향삼성교회(문현식 목사)는 지난 1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서울삼일교회(송태근 목사) 농어선교부 소속대원 15명(스텝 8명, 어린이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일교회 개최 ‘2024년 농어촌 선교 지역 섬김’의 시간을 가졌다.
삼일교회 농어촌 선교는 전도 및 부흥을 위하여 현실적으로 청년이 적은 농어촌 지역의 활동을 돕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매년 1월 장흥 선교와 함께 한 해를 시작하는 선교다.
대학 청년진 5개 부서와 2015년 새롭게 만들어진 대학부까지 250명의 선교대원들이 헌신한다. 2013년부터 목포사랑의교회를 본부로 목포 시내를 비롯한 영암, 해남, 무안 지역의 약 25개 교회와 협력하고 있다. 연계교회를 통해 복음의 씨앗이 잘 자라나 현지교회에게 복음 사역이 집중될 수 있도록 돕는데 힘쓰고 있다.
삼향삼성교회 봉사단 책임자 강다영 간사는 “일 년에 두 번씩 아이들과 함께 자비량 10여 년간 1년에 두 번씩 농어촌 봉사를 했다. 너무나도 흐뭇하고 행복하다. 시골에 어린아이의 울음소리가 없어지는 것이 참 씁쓸하다. 주님께서 주신 사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봉사의 기쁨을 전했다.
삼향 삼성교회 문현식 목사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어려워진 농어촌 선교를 위해 4여 일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린이의 웃음소리가 없는 마을에 어린이들과 함께 지역복음화를 위해 전도의 문을 열어 주신 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대원들이 선물을 제공하고 정성들여 준비한 식사를 맛있게 하는 어르신들의 모습 속에 희망을 발견했다. 전도의 문이 열린 것 같다. 복음의 통로가 되길 간절히 기도하겠다”고 했다.
갈수록 각박해진 세파 속에 하나님의 사랑의 음성이 널리 전해지는 복음전파의 산실이 되길 소망한다.
박정완 총괄본부장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