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장애인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가슴에 품자!
(사)세계밀알연합과 (복)세석밀알이 주최하고 (사)세계밀알연합 한국총단이 주관한 ‘2024 밀알 사역자 수련회 및 법인직원연수’가 1월 9일(화)부터 11일(목)까지 목포주안교회(모상련 목사) 및 자은남부교회, 씨원리조트에서 열렸다.
첫날 개회예배는 전남동부밀알 단장 김상수 장로의 사회로 고양밀알 단장 박성균 목사의 찬양, 목포밀알 단장 서석희 목사의 기도 후 세계밀알연합 이사 서한국 목사(광주남부교회)의 설교로 이어졌고, 오리엔테이션은 한국총단 사무국장 여한수 목사(경기밀알 단장)의 사회로 일정 소개 및 안내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특강은 박진훈 양산밀알 단장의 사회로 이재서 총재의 ‘밀알은 누구인가?(요12:24)’라는 주제로 말씀 선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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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밀알연합 한국총단 이재서 총재 |
이 총재는 “밀알이 그 정체성을 잃지 않고 여기까지 달려온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이다. 장애인들에 대한 전도와 봉사를 시작으로 비장애인에게 장애인 인식 개선을 시키고 계몽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44년의 시간”이라면서 “이 땅에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진 세계밀알연합이 앞으로도 처음 가졌던 꿈과 비전과 목표를 가슴에 새기고 달려가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동역자들과 국내외 수많은 교회 및 성도들의 후원과 기도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윤리경영과 윤리적인 삶을 위해 밀알의 10가지 정신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면서 “▲밀알은 하나님을 사랑한다. ▲밀알은 장애인을 사랑한다. ▲밀알은 동역자들끼리 서로 사랑한다. ▲밀알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한다. ▲밀알은 동역자와 신의를 지킨다. ▲밀알은 희생을 거부하지 않는다. ▲밀알은 가정과 교회와 직장을 소중히 여긴다. ▲밀알은 정직하게 일한다. ▲밀알은 법과 질서를 지킨다. ▲밀알은 결정에 순종한다”를 제창하며 밀알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고히 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세계밀알연합은 하나님께로부터 명령받은 세계 장애인 선교를 효율적으로 전해가기 위해 세계 1000곳에 장애인선교지 개척을 목표로 하고 기도하며 나아가는 단체로서 현재 7개 복지법인과 9개 사단법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