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전남서지방 장로회, 제51회 정기총회 호남기독신문사

기성 전남서지방 장로회, 제51회 정기총회
인적 부흥, 내적 부흥을 통해 주님을 영화롭게 하며

충성되이 섬기는 귀한 청기지의 사명 감당하자!

기성 전남서지방회 장로회(회장 안상기 장로,낙원교회)는 지난 13일(토) 오후 12시30분 압해 대천교회(정 택 목사)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무를 처리했다.

신임회장 김종갑 장로
(대천교회)

신임회장 김종갑 장로(대천교회)는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고 그 목표를 위해 힘차게 시작하겠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않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모습으로 섬기겠다. 전남서지방회 장로회의 발전과 연합을 위해 많은 기도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1부회장 김종갑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최창식 장로(자은제일교회)의 기도, 서기 양우철 장로(영성교회)의 성경봉독 후 이원희 권사(대천교회)의 특송에 이어 대천교회 정 택 목사의 설교 후 회계 박희정 장로(낙원교회)의 헌금기도 및 공로패 증정의 시간이 있었다.

정 택 목사 (대천교회 담임목사)

설교에 나선 정목사는 ‘주님을 섬기는 자(롬16:17~20)’라는 제목으로 “주님을 섬길때에는 ‘선한 일에는 지혜롭고, 악한 일에는 미련한 자’같이 되어야 한다. 주님을 섬기는 자들은 주님의 생각과 뜻대로 하며 주님을 섬기지 않는 자들은 자기 배만 채우며 자신의 권력과 명예, 자존심을 위해 산다”면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사람은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이다. 어떤 일이든지 하나님 마음에 합당하다고 생각되어지는 일에 움직이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에 신바람이 나야 한다. 오늘 새로운 일꾼으로 세워진 임원분들이 하나님의 귀한 역사를 이뤄내는 일꾼들이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는 귀한 복된 역사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서 전국장로회장 최현기 장로(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국장로회 회장)는 “작년 한 해 성결교단의 부흥을 위해 협력하여 헌신과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안상기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새롭게 선출되신 신임 회장님과 임원분들이 헌신과, 충성,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음화를 위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여 전남서지방 장로회가 더욱 부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축사에 나선 교역자회장 박은호 목사는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았던 초라한 목동이던 다윗을 하나님은 인정하셨다. 다윗은 자기의 일을 성실하게 하면서 늘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찬양하였다. 하나님은 그런 다윗을 귀하게 보셨다” 면서 “제51회기를 이끌어 갈 김종갑 장로님과 임원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더욱 영광 받으실 것이기에 축하드리며, 순종하며 맡겨주신 사명 감당하는 모습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영광 받으실 것이다. 장로님들의 가정과 일터에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믿음의 후손들이 대를 잊는 은혜와 평강이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이후 공로패 증정 및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총무 김준우 장로(낙원교회)의 광고 후 지방회장 전유신 목사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

이후 정기총회는 회장 안상기 장로의 사회로 절차대로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각종 보고 후 임원 선출 후 신·구임원을 교체했다.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직전회장 안상기 장로(낙원) ▲회장 김종갑 장로(대천) ▲제1부회장 정철호 장로(자은동부) 제2부회장 김준우 장로(낙원) 제3부회장 이종주 장로(비금동부)▲총무 박희정 장로(낙원) ▲서기 양우철 장로(영성) ▲부서기 김남국 장로(우리세향) ▲회계 백인철 장로(대천) ▲부회계 배황석 장로(목포중앙) ▲감사 조만천 장로(낙원) 최창식 장로(자은제일) ▲고문 백동필 장로(대천) 최선경 장로(자은제일) 최행열 장로(자은남부) 김성식 장로(팔금동부) ▲지도위원 송이석 장로(익금) 고재삼 장로(도초동부) 김귀성 장로(안좌중앙) 김우철 장로(낙원)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
글쓴날 : [24-01-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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