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부흥으로 일어난 성령의 사람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형통의 역사 이뤄가자!
목포시온聖교회(정용환 목사)는 지난 14일(주일)부터 17일(수)까지 4일간 저녁 7시 본당에서 ‘2024년 새해축복성회’를 가졌다.
담임목사인 정용환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축복성회는 예루살렘 찬양대의 찬양 후 통성기도에 이어 김한욱 목사(새안양교회, 해피데이대표)의 강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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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욱 목사 (새안양교회) |
강사로 나선 김목사는 ‘삭개오의 선물(눅19:1~10)’이라는 제목으로 “삭개오라는 이름의 뜻은 거룩한 자를 뜻한다. 삭개오는 관세를 다루는 세리장을 하며 엄청난 부를 얻게 되었지만 그는 사람들의 비난을 받고 곁에는 아무도 없었다. 삭개오는 사람들의 칭송을 받는 예수의 모습이 궁금해 무화과나무 위로 올라가 나뭇잎으로 자신을 감추어 예수를 관찰했다”며 “그러나 예수는 삭개오의 이름을 부르며 내려오라 명하셨고 삭개오의 집에 머물겠다고 하셨다. 사람들은 그런 예수를 율법적으로 비난했지만 예수님은 삭개오를 살려내시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셨다. 예수님은 삭개오에게 오늘 너를 구하고 내가 너와 함께하겠다고 말씀하셨고 그 말씀을 통해 삭개오는 짧은 시간에 성경을 깨닫게 되었다. 삭개오라는 이름의 원래 뜻대로 예수님은 그를 거룩하게 만들기 위해 자신을 내놓으셨다”고 했다.
또한 “우리는 교회를 통해 주의 복음을 증거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 성령은 아무에게나 충만하지 않다. 간절한 열망으로 주님을 원하고 나의 모든 것을 온전히 맡길 때 비로소 성령이 충만하게 되는 은혜와 역사를 경험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예수님이 자신을 내놓으시면서까지 삭개오를 그 이름처럼 거룩한 사람으로 깨닫게 하신 것처럼 우리들 또한 예수님에 대한 거룩한 사랑을 한시도 잊지 않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한편 이번 성회는 첫날 ‘라합의 덮개(수2:12~18)’를 시작으로 ‘삭개오의 선물(눅19:1~10)’, ‘세상을 이기는 믿음의 고백 주여!(단9:19)’, ‘재정에 기름을 부어 주소서!(요10:10)’등 말씀과 기도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 은혜를 나누며 4일간 이어지고 있다.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