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부활의 영광을 위한 교회연합
피츠버그의 기도 소리가 대한민국에 임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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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덕 목사 (목포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우리왕성교회) |
목포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조성덕 목사)와 EHC Korea는 지난 19일(금) 오전 10시 30분 북교동교회(김주헌 목사)에서 ‘목회자 영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웨인 리 목사와 마태 게퍼트 목사를 초청한 이번 세미나에는 영적인 부흥과 각성의 소망을 가진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했다.
강사 웨인 리 목사는 교회 생활의 선교적 모델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은 성령의 역사를 통해 계시되고 실현된다. 그리스도께서 그의 백성에게 주신 은사를 통해 현실로 드러난다”면서 그에 대한 비전으로 “▲복음 전도자적 사역은 전도에 동기를 부여한다. ▲선지자적 사역은 영적인 삶에 영감을 준다. ▲가르침의 은사는 제자 사역을 양육한다. ▲목회적 사역은 영적 공동체를 격려한다”면서 “리더십과 청지기 직분을 감당하는 복음전도자, 선지자, 교사, 목사는 그리스도가 승천하시고 주신 선물임을 기억하며 성경적 교리를 통해 제자를 훈련하고 부흥의 강력한 영적 활력을 깨워 하나님의 백성을 일구어야 한다”며 각 은사별 행동 전략을 통한 구체적인 방법과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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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 게퍼트 목사 |
이어서 강의에 나선 마태 게퍼트 목사는 “하나님은 교회가 신약의 교회처럼 부흥되고 그리스도와 성령을 체험하는 것을 보고자 하는 갈망을 우리 마음에 심어주셨다. 사도로서의 권위를 받은 우리는 비전의 방향을 분별하고 부르심을 받은 리더들의 위치를 인식하여 비전을 가진 자들과 성숙한 리더들을 훈련해야 한다”면서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은 한 분 이심을 기억하고 영적 활동과 인간적 활동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실 백성들을 교회 안으로 들어오는 길을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1부 예배는 목포성시화운동본부 공동회장인 김운태 목사(목포상락교회)의 인도로 김장성 장로(북교동교회)의 기도, 서기 이현용 목사(목포복음교회)의 성경봉독 후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이풍우 목사(순복음빛교회)의 ‘가지 말아야 할 길(유 1:11~13)’이라는 제목의 말씀증거, 사무총장 박정완 장로(목포중부교회)의 광고, 공동회장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의 축도 후 전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명운 목사(하당제일교회), 전교총 증경회장 모경출 목사(주영광교회)의 축사 및 신성종 박사(전 충현교회 담임)의 영상축사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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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풍우 목사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순복음빛교회) |
설교자 이 목사는 “하나님은 ▲가인의 길 ▲발람의 어그러진 길 ▲고라의 길을 가지 말라고 하신다. 어디를 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말씀을 통해서 주님은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셨지만 우리는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며 걸어갈 때가 많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대로 살며 가지 말아야 할 길은 가지 아니하는 진정한 용기와 지혜가 여러분의 삶을 주관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사모하며 영적 재무장과 하나님 나라 확장, 세계 복음전파를 위해 통성으로 뜨겁게 기도했다.
한편 같은 날 저녁 7시 문태고등학교 체육관에서는 ‘Rise Up! 블레싱 다음세대 찬양콘서트’가 열렸다.
정명여고 유진경 학생과 문태고 신예은 학생의 사회로 시작된 찬양콘서트는 정명여고 소리엘 찬양팀과 문태고 둘로스 찬양팀의 찬양의 열기로 뜨거웠다.
강사 마태 게퍼트 목사는 “오늘 찬양을 통해 목포가 얼마나 특별한 곳이고 주님이 왜 나를 이곳에 인도하셨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이곳에 오기 전 하나님께 무엇을 나눠야 하는지 물었고, 하나님은 ‘일어나라!’는 말씀을 전하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여기 대한민국의 다음 세대를 축복하기를 원하신다. 여러분은 우리의 소망이고 심장이고 약속이다. 여러분이 예수혁명의 군사가 되길 바란다. 이사야 60장 1절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다음 세대인 여러분이 각 교회와 학교에 기도모임을 세우고 복음으로 성령이 폭발하게 하는 주역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했다.
이후 함께하는 교회 최근세 목사의 기도 후 한국 대학생선교회 CCC의 ‘Show Jesus’라는 특송이 있었으며 이날 통역은 심성재 목사가 나섰다. 이후 김영건 목사(정명여고 교목)의 기도 합주회가 있었으며 조성덕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은혜롭게 마쳤다.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