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연합하며 주 안에서 성전이 되라
강진군기독교연합회(회장 변남식 목사)는 지난 11일(목) 오전 10시 30분 강진군 작천면 평리소재 작전교회(배태진 목사)에서 제43차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부회장 배태진 목사(작천교회)의 인도로 회의록서기 김양수 목사(칠량중앙교회)기도로 시작됐다.
말씀증거자 회장 변남식 목사는 ‘함께 지어져 가는 연합회’(옙2:11~22)라는 주제로 “개인적으로 사람인(人)자를 좋아한다. 이 글자의 한 획은 길고 다른 하나는 짧다. 짧은 것이 긴 것을 받쳐주니 넘어지지 않는다. 하나님은 예수 안에서 서로 연합하고 화평하여 형통하길 원한다. 연합체는 서로 연결되어가고 함께 할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한다. 하나님은 전도서 기자를 통해 세겹줄은 쉬이 끊어지지 않는다고 했다”며 “구성원 모두가 서로 의지하고 돕고 충성되이 섬겨 연합회의 성장을 이루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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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진 목사 (작천교회) |
취임 배태진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교회의 상황을 나타내는 모든 지표와 지수가 급속도로 하향되어가는 시점에 연합회를 섬기는 책임을 맡아 마음이 무겁다. 강진군의 교회들도 그 숫자는 줄어들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는 점점 축소·재생산되어가는 현실이다. 그렇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정체성을 굳건히 유지하면서 교회의 모든 전도와 선교, 제반활동이 다시금 활성화되어 가기를 소망하면서 모든 교회들과 연합하고 기도하며 전도에 힘쓸 것”이라 각오를 밝혔다.
이어 신임총무 김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하례회는 당일 11시 30분 동일면 까치내로 1020소재 도원 참치식당에서 열렸다.
신년인사에 나선 강진원 군수는 “교회의 성장이 군정발전의 기틀이 됨을 굳게 믿는다. 군에서는 군민의 건강을 위해 걷기운동 일환으로 만원 어플을 개발, 하루 만보를 걸으면 일만원이 적립되어 건강도 지키고 돈도 벌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도 늘리고 이들에게 편익제공과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안심하고 일손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니 군정을 위한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승남 국회의원, 차영수 도의원, 김보미 군의회 의장, 권석진경찰서장은 한 목소리로 “희망찬 한해를 맞아 도약하는 강진 청자골 비전과 군정발전을 위해 함께 상생하며 노력하자”며 희망의 한해를 열었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배태진 목사(작천) ▲부회장 박상조 목사(신전) 송하수 장로(군동) ▲총무 김양수 목사(칠량중앙) ▲서기 정병완 목사(작천순복음) ▲회계 민동진 목사(성전제일) ▲회의록서기 정기광 목사(탐진) ▲감사 변남식 목사(송학교회) 나종국 장로(에덴교회) ▲협동총무 손삼암 목사(구로) 곽봉섭 목사(성전동부) 유진혁 목사(순복음사랑의) 문종명 목사(순복음좋은) 김광식 목사(계산) ▲분과별 위원장 △영성분과 김성일 목사(옴천) △인권분과 신재복 목사(영파) △농어촌분과 박상재 목사(내기) △학원분과 김도형 목사(병영대영) △향목분과 조영규 목사(동성) △경목분과 김옥진 목사(도암) △청년분과 전순민 목사(강진감리) △여성분과 김하영 목사(복된) △체육분과 김광수 목사(만덕)
박정완 총괄본부장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