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을 닮아가며
진정한 열매를 거두는 귀한 사역에 힘쓰자!
해남군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김성일 목사)는 지난달 25일(목) 오전 11시 해남군 계곡면 소재 성진교회(이정호 목사)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예배는 공동회장 이정호 목사의 인도로 직전회장 문무근 목사(시등교회)의 기도 후 상임회장 김성일 목사(혜암교회)의 말씀 선포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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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목사 (혜암교회) |
설교에 나선 김 목사는 ‘예수님 스타일로 섬기고 연합을 이룹시다(마가복음 11:1~11)’라는 주제로 “우리가 복음의 열매를 거두고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깨어 있어야한다. 기다리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기도와 말씀과 실력을 갖춤으로써 담대해져야 하고 이를 통한 믿음의 자세, 사랑의 자세가 필요한 것”이라면서 “우리가 예수님의 겸손을 닮아 예수님의 스타일대로 협력하고 선한 뜻을 이루어 간다면 우리 해남군뿐만 아니라 열방 곳곳에 강력한 성령의 능력이 함께 하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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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목사 (계곡성진교회) |
취임 이정호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하나님의 귀한 말씀의 가르침을 받아 하나님의 일들을 헤쳐갈 수 있도록 여기까지 인도하여 주시고 사명 주심에 감사드린다. 날이 갈수록 시골에 있는 교회들이 위축되고 크리스천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 우리는 알 수 없으나 하나님은 아시리라 믿는다”면서 “해남군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으로서 해남군에 영향력을 끼치고 이를 감당하는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 기쁨 올려드리는 귀한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 많은 협조와 기도 부탁 드린다”고 했다.
이어 증경회장 김영봉 목사(해남읍교회)의 축도로 1부 순서를 마친 후 2부 회무처리 순서에는 개회선언, 회원점명, 전 회의록 낭독, 감사보고, 회계보고, 임원인준, 신·구 임원교체, 신안건토의 및 기타토의, 광고, 폐회선언 후 마쳤다.
한편 해남군기독교교회연합회는 작년 한해 복음화 대성회 및 성탄트리 점등식을 진행했으며 연합 체육대회를 통해 단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단 사이비 대책 세미나를 개최하며 해남군의 건강한 복음화를 위해 알찬 한해를 보냈다.
이날 선출된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정호 목사(계곡성진교회) ▲공동회장 노상헌 목사(신방교회) 장성식 목사(영신그리스도의교회) 박영제 목사(해남새순교회) 신치호 목사(사구미예본교회) 임태영 목사(북평동부교회) 김석천 장로(해남제일교회) 윤운현 장로(해남중앙교회) 정대성 장로(한사랑교회) 김상록 장로(산이제일교회) 박평하 장로(화산중앙그리스도의교회) ▲총무 윤정현 목사(원진제일교회) ▲서기 강성태 목사(산이제일교회) ▲부서기 윤대진 목사(안호그리스도의교회) ▲회계 강대희 장로(삼일교회) ▲부회계 박동화 장로(마산성광교회) ▲감사 문무근 목사(시등교회) 김성일 목사(혜암교회) 이선화 장로(해남중앙교회)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