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남부교회(한승강 목사)는 지난 3일(토) 오전 10시, 교회 1층 로비에서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은 선교와 구제사업 일환으로 설 명절을 맞아 남부교회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쌀 150포대와 위로금, 굴비 등을 준비해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과 공생원, 경로당 등 200여 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담임 한승강 목사는 “여러분의 마음이 모여 매년 의미 있고 값진 행사를 진행하는 것에 감사드린다. 하나님이 참 기뻐하실 거라는 생각이 든다.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섬기며 그리스도의 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되는데 쓰임 받을 수 있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두 번에 걸쳐 사랑의 쌀 나눔 사역을 이어오고 있는 목포남부교회는 아름다운 섬김의 사역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