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상규)는 지난달 23일(화) 순천호국기념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2023년도 한해의 사업과 회계를 마무리하는 자리에 70여명의 종사자와 전남사회복지사협회 정병관 회장, 전남지원단 임동호 단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전라남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 권익과 발전에 기여한 김정희 전 회장에게 공로패와 은퇴한 종사자들에게 감사장 및 금일봉을 수여했다.
전라남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박상규 회장은 “웃는 아이들과 함께 웃고, 우는 아이들과 함께 울어 온 20년 동안 묵묵히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걸어온 회원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특히 ‘2024년 호봉제를 실시할 수 있는가? 부장급 몇 호봉인가, 과장급 몇 호봉인가, 원장급 몇 호봉인가’에 대한 주제로 뜨거운 토론과 지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한편 전라남도는 현재 374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지만 전국 시도 중 종사자 처우에 대해 가장 열악한 지역이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위해 숙제지도, 돌봄,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기사제공=전라남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