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일하심으로
한 성도 한 영혼 주께로 인도
다음 세대 온전히 세워가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남서지방회(회장 전유신 목사)는 지난 6일(화) 오전 10시 30분 낙원교회(최요한 목사)에서 제73회 정기지방회를 가졌다.
이날 예배는 부회장 이기윤 목사의 집례로 장로부회장 최창식 장로의 기도로 시작됐다.
설교자 전유신 목사는 ‘복음을 위한 삶’(빌 1:12~14)이라는 주제로 “본문의 내용은 사도바울이 감옥살이하며 고난 중에 빌립보 교회에 보내는 편지다. 고난 중에도 이 고난이 복음 전파에 도움이 되는 것을 기뻐하며 편지를 쓴다. 사도바울의 고백과 우리들의 삶을 비교해 보면 조금이라도 어려움과 역경이 왔을 때 불평불만으로 가득 차는 나의 모습에 부끄럽고, 바울의 빌립보를 향한 서신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보내는 편지로 도전되기도 한다. 바울이 감옥에 매여 있어도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일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일하시니 복음이 전파되더라. 우리의 삶 가운데 예수님의 닮아가는 삶을 통해 한 영혼이라도 주님의 길로 돌이킬 수 있는 삶을 살아가자”고 전했다.
신임 지방회장 이기윤 목사는 “작금의 한국 교회가 저출산 고령화로 교인 수 감소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거치며 예배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럴 때 부족한 사람이 회장직을 맡아 어께가 무겁지만 하나님이 선한 길로 인도하실 줄 믿고 충성되이 섬기겠으니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취임 인사했다.
이임 전유진 목사는 “지방회를 사랑으로 섬겨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본 지방회 소속 어려운 교회를 돌아볼 수 있도록 은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교단 표어처럼 한 성도 한 영혼 주께로 인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자”고 했다.
총회장 축사를 대독한 총회 부서기 양종화 목사는 “다음 세대를 세워가며 한 성도 한 영혼을 주께로 인도하는 성결인이 되자. 이임 전유신 목사의 수고와 신임 이기윤 목사의 지도력으로 전남 서지방회가 무궁히 성장할 줄로 믿고 축하한다”고 했다.
이날 순조롭게 진행된 회무를 통해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기윤 목사(우목교회) △부회장 (목사)박연기 목사(자은제일교회) (장로)정철호 장로(자은동부교회) △서기 김인홍 목사(오상교회) △부서기 김장주 목사(자은남부교회) △회계 김준우 장로(낙원교회) △부회계 이종주 장로(비금동부교회)
박정완 총괄본부장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