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장로회(회장 김학산 장로)는 지난 6일(화) 오후 5시 삼호 현대중공업 사원아파트에서 외국인 근로자에게 간식과 마스크, 부식용품 등 설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외국인 근로자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마음에 풍성함을 가득 채운 시간이었다.
목포연합장로회는 외국인선교센터와 공동으로 선교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사역의 일환으로 △서울역 노숙자 돌봄 사역 △중국 동북 3성(심양, 단동, 대련) 지역 선교 활동 13년 사역 △2021년부터 삼호 현대중공업 외국인 근로자 대상 선교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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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산 장로 (상락교회) |
회장 김학산 장로(상락교회)는 “국내 외국인 근로자 선교는 한국에 정착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주의 복음을 전하는 귀한 사역이다. 목포연합장로회가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목포연합장로회는 지역의 복음화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복음 전파 사역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에게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