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조성덕 목사)는 지난 7일(수) 오후 7시 목포사랑의교회(백동조 목사)에서 ‘이영훈 총회장 초청 목포 성시화 대성회’를 개최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2대 담임목사인 이영훈 목사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 총회장이자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날 영적인 부흥과 각성의 소망을 가진 성도들은 성령의 임재하심을 체험하고자 5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말씀 선포자 이 목사는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눅11:9~13)의 주제로 “우리 삶의 가장 축복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통로가 열리고 성령을 체험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응답을 주시고 기적을 보여 주신다. 기도는 축복의 통로이며 기적의 통로이다” 면서 “성경을 보면 기도에 가장 힘쓴 분은 예수님이다. 예수님은 사역을 시작할 때 40일 동안 광야에서 금식하며 기도하셨고 이른 새벽의 기도와 제자들을 위한 기도와 큰 기적을 행하신 후에는 산에 올라가 기도를 하셨다. 이러한 예수님의 기도의 모습을 우리는 따라가야 한다. 기도를 통해 우리는 성령 충만을 경험할 수 있다. 밤에도, 낮에도 기도를 이어가기를 바란다. 기도는 하늘의 문이 열리고 기적을 경험하는 축복의 도구가 된다”며 기도의 중요함을 강론했다.
이 목사는 “▲기도운동회복 ▲성령 충만의 운동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령받기 전에는 내가 내 삶의 주인이지만 성령을 받고 나면 내 삶의 주인이 예수님으로 바뀐다” 면서 “기도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위대한 일꾼으로 아름답게 쓰임받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라며 성령의 사람으로 복음의 증인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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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바 토르 이스라엘 대사 |
이날 참석한 아키바 토르 이스라엘 대사는 “하마스의 이스라엘 민간인 공격이 시작된 지난 10월 7일 이후 이스라엘은 가혹한 전쟁을 치르고 있다. 하마스는 민간인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방패로 삼아 전쟁을 감행하고 있다”면서 “지금 이스라엘에는 여러분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스라엘 방위대의 안전과 군인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린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 전쟁을 종식시켜 주시고 인질로 잡혀있는 국민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며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 자들이 선악을 구별하고 빛과 어둠을 구별할 수 있기 바란다. 오늘 모이신 여러분의 강한 영적 힘들이 모여 위로가 필요한 이스라엘 국민들에게 닿으리라 생각한다. 오늘 목사님의 말씀처럼 기도만이 하나님과의 통로가 될 것이다. 기도의 힘을 모아달라”고 전하며 참여한 성도들이 이스라엘 국민을 위해 기도로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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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성시화운동본부장 조성덕 목사 (우리왕성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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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조 목사 (목포사랑의교회) |
한편 1부 예배는 목포성시화운동본부장 조성덕 목사(우리왕성교회)의 인도로 김복은 장로(북교동 교회)의 기도, 공동회장 고종진 목사(주원장로교회)의 성경봉독, 목포장로찬양단(단장 이성식, 지휘 김장성)의 찬양 후 목포홀리클럽 회장 김 웅장로(새목포제일교회)의 헌금기도,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윤석 장로의 헌금송 후 사랑의교회 담임목사인 백동조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2부 순서에는 기성 직전총회장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 목포교회연합회회장 이풍우 목사(순복음빛교회), 목포시장 박홍률 장로(목포 만나교회)의 축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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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헌 목사 (북교동 교회) |
김주헌 목사는 “오늘 대성회를 통해 참석한 여러분의 마음에 성령이 임하셨기를 바란다. 주님이 목포를 사랑하셔서 이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하시고 교회가 서로 연합하고 하나되어 같은 마음 같은 뜻으로 모임에 감사드린다”며 “하나님을 정직하게 섬기고 기도하여 우리 목포시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다시 오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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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풍우 목사 (순복음빛교회) |
이풍우 목사는 “참여한 여러분이 큰 은혜 받으셨줄로 믿는다. 주신 말씀을 따라 회복과 치유와 새로운 희망이 넘쳐나는 그런 계기가 되길 바란다. 서로 마음을 맞대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역사적 사명, 또 하나님께서 바라고 기대하시는 뜻을 이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축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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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시장 |
박홍률 시장은 “이영훈 목사님께서 귀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셨다. 기도와 성령의 회복을 우리 모두 마음판에 새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이스라엘 대사님의 안타까운 자국의 현실과 심정을 듣고 하나님께서 부디 평화를 더 많이 내려주시길 우리 모두 합심하여 기도로 도우심을 구하길 바란다. 여러분의 기도는 하나님과 연결되는 통로라는 말씀대로 우리 모두 기도로 목포의 성시화를 넘어 세계의 복음화의 증거자로 하루하루 살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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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완 장로 (목포중부교회) |
이어 사무총장 박정완 장로(목포중부교회)의 광고 후 총무 이진구 목사(성루교회)의 마침기도로 목포성시화대성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목포성시화 운동본부는 지난 1월 19일(금) 웨인 리 목사와 마태 게퍼트 목사를 초청한 ‘목회자 영성 세미나’에 이어 이번 ‘이영훈 총회장 초청 성시화 대성회’를 개최했으며 2월 18일(일) 주일 저녁 7시 북교동교회에서 ‘소강석 목사 초청 목포 성시화 대성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목포성시화운동본부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의 말씀대로 거룩한 목포시가 되는데 앞장서며 지역의 복음화와 목포성시화를 위해 귀한 시간을 마련하여 목포시의 기독교발전을 위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