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은채)은 지난 2월 8일(목)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2024년 설 명절 행사’를 개최했다.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진행된 첫 행사로 이용고객과 보호자 등 총 30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윷놀이, 복을 잡아라! 등 전통놀이를 준비하여 진행됐다.
오전에는 4명씩 1조를 이루어 진행되는 윷놀이 예선과 준결승전 경기가 진행됐으며, 참여하지 못한 중증장애인을 위하여 탁구공을 활용한 복불복 이벤트인 ‘복을 잡아라!’와 화살을 던져 과녁판에 점수를 내는 ‘한궁’게임을 운영했다.
점심 특식으로 소고기 떡국, 동태전, 각종 나물을 준비하여 대접했으며, 오후에는 ‘윷놀이’ 3‧4위전, 결승전을 통해 순위를 가려 팀별로 시상식 진행했다. 그 외에도 복지관에 오신 모든 이용고객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함으로써 풍요롭고 넉넉한 명절의 즐거움을 선물했다.
윷놀이에 우승한 이용고객 김OO은 “설날을 맞이하여 북적북적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보낼 수 있어 즐거웠고, 윷놀이 우승까지 하게 되어 두 배로 행복한 명절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은채 관장은 “우리 복지관이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모여 모두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복지관·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기사제공=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