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목포서노회 장로회(회장 김상호 장로)는 지난 17일(토) 오전 11시 삼호교회(이형만 목사)에서 제92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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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 서영호 장로 (삼호교회) |
신임회장 서영호 장로(삼호교회)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92차 50회기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우리 장로회가 하나님께 더 귀하게 쓰임 받도록 열심히 일하겠다.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1부 예배는 회장 김상호 장로(전원교회)의 인도로 수석부회장 서영호 장로(삼호교회)의 기도, 문승일 집사(삼호교회)의 색소폰 연주와 삼호교회 2여전도회의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의 찬양 후 서기 정경남 장로(목포주안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형만 목사(삼호교회)의 설교, 총무 김재준 장로(상리교회)의 광고 후 노회장 박창규 목사(전원교회)의 축도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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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만 목사 (삼호교회) |
설교자 이 목사는 ‘개혁주의와 복음주의(막 1:15)’라는 제목으로 “개혁주의는 성경을 출발점으로 삼아 그 내용을 선별이 아닌 성경 전체를 표현하고 고백한다. 반면 복음주의는 그들의 관심이나 서로가 동의하는 부분을 출발점으로 삼고 그것을 가르치고 옹호한다. 우리는 개혁주의를 표방하고 바르게 가기 위해 믿음으로 구원받고 회개를 통해 성령 충만함을 받아야 한다”면서 “우리의 죄를 항상 들여다보고 회개하며 죄의 종노릇을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 안에 거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부 회무처리는 회장 김상호 장로의 사회로 개회선언, 절차보고, 신입회원 환영, 전 회의록 낭독, 각부보고 등 절차대로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전형위원 주관 임원 선출 후 신구임원을 교체했다.
이날 선출된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명예회장 김상호 장로(전원) ▲회장 서영호 장로(삼호) ▲수석부회장 송길근 장로(목포새한) ▲부회장 김선호 장로(한일) 송현중 장로(목포주안) 조동준 장로(목포영락) ▲총무 정경남 장로(목포주안) ▲부총무 조규찬 장로(백년로) 김재영 장로(목포새한) 임성훈 장로(군남반석) 윤승탁 장로(남악주안) ▲서기 이효진 장로(백년로) ▲부서기 박정훈 장로(한일) ▲회의록서기 조득신 장로(목포예손) ▲부회의록서기 곽행구 장로(유달) ▲회계 김배호 장로(상리) ▲부회계 이우민 장로(목포영락) ▲감사 송영문 장로(목포주안) 최정석 장로(목포영락) 김재준 장로(상리)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