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간 진도~거제까지 517km 국토순례
거룩한 방파제가 되어 지역과 다음세대를 지키자!
거룩한 방파제 국토순례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진도군교회연합회가 주관한 거룩한 방파제 제4차 국토순례 진도 출정식이 지난 4일(월) 오전 11시 진도군청 철마광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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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 단장 홍호수 목사 |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사무총장인 홍호수 목사는 “하나님의 믿음의 용사들이 함께하는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동성애 동성혼이 합법화 되지 않은 나라이다. 우리는 악한 법들을 막아내는 거룩한 방파제를 통해 세계에 잘못되어진 악법들을 원상태로 돌려놓는 일을 하려고 한다. 226개 지역에 거룩한 방파제의 재단을 쌓아 거룩한 영적 전쟁을 싸워서 승리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다음 세대를 지키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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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회문제대책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운태 목사 (목포상락교회) |
격려사에 나선 범사회문제대책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운태 목사(목포상락교회)는 “영적인 방파제를 구축하지 못했던 호주, 뉴질랜드, 북미 대륙은 현재 젠더 이데올로기에 허무하게 무너졌다.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통과되고 그들의 기독교 가치관과 세계관은 무너졌고, 사회는 말할 수 없는 탈락의 길에 직면했다”면서 “우리는 무너지지 않는 든든한 방파제를 구축해서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한다. 전 교회가 일어나 초교파적으로 연합하여 무너져버린 세계의 기독교 가치관을 세우고 막아내자”고 했다.
이날 출정식은 진도군교회연합회회장 천만선 목사(광석교회)의 사회로 연합회부회장 장관선 목사(영락교회)의 기도, 박시구 목사(늘푸른교회)의 설교 후 문현성 목사(진도제일교회)의 특별기도, 문교부 목사(지산중앙교회)의 합심기도 후 깃발증정과 출정선언, 연합회총무 한영석 목사(초사교회)의 광고 후 진도군연합회 직전회장 김백만 목사(진도중앙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설교자 박시구 목사는 “진도에서 거제까지 4차 국토순례를 통해 잘못된 법안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깨우침을 줄 수 있는 은혜와 복을 주시고 사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드린다. 사도바울처럼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여 마지막때에 믿음의 길을 달리고 선한 싸움을 잘 싸웠다고 고백하여 하나님 앞에 의의 면류관을 받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 준비위원회는 ▲포괄절차별금지법 반대 ▲동성애퀴어축제반대 ▲학생인권조례 ▲성혁명교육과정 ▲국가인권기본계획 ▲생활동반자법 ▲아동기본법안등 차별금지법 안에 감추어진 합의 되지 않은 독소조항 법안을 반대하며 다음세대와 우리의 가정, 학교와 교회를 지키기 위한 거룩한 연합운동을 위해 국토순례를 하고 있다.
아울러 거룩한방파제 제4차 국토순례는 7일(목) 오전 10시 해남군민광장에서 해남선포식을 가지며 8일(금) 10시 강진버스여객터미널에서 강진선포식, 9일(토) 10시 장흥천변체육공원에서 장흥선포식, 11일(월) 10시 보성역광장에서 보성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