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진리 위해 십자가 군사되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다음 세대를 지키자!
제4차 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가 4일(월) 진도 출정식에 이어 7일(목) 오전10시 해남군민광장에서 해남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해남군교회연합회 회장이자 성진교회 담임목사인 이정호 목사의 사회로 증경회장 박종환 목사(연곡반석교회)가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창세기 41:37~43)’의 주제의 말씀선포 후 증경회장 정상목 목사(송지중앙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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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회장 박종환 목사 (연곡반석교회) |
설교자 박종환 목사는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이 바로 요셉이다. 그는 갖은 역경과 시련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거룩성을 지켰다. 그런 그를 하나님은 크게 사용하셨다. 오늘 우리의 꿈은 거룩한 방파제 사명을 잘 감당하여 대한민국과 세계의 다음세대를 지키는 일이다”면서 “우리의 이 노력이 국민들에게 잘 알려져 거룩한 방파제의 사명을 통해 한국교회와 우리 가정들이 보존되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길 바란다. 진도에서부터 시작한 거룩한 방파제 4차 선포식이 민족을 구원하고 하나님 나라를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이진 2부 선포식은 협의회 총무 윤정현 목사(원진제일교회)의 사회로 전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권용식 목사(목포 성문교회)의 축사와 범사회문제 대책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운태 목사(목포 상락교회)의 격려사,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의 소개 말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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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권용식 목사 (성문교회) |
권용식 목사는 “인권보호라는 미명아래 동성애와 동성혼을 합법화하려는 시도들이 있다. 우리나라는 심각한 저출산 국가이다. 작년은 0.6명의 출산율을 보였다. 세계 역사에서 가장 먼저 사라질 민족 중에 하나이다. 동성애 동성혼을 합법화하고 청소년들의 절반 이상이 동성애를 인정해야 한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면서 “다음 세대가 무너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교회와 모든 세력들이 초교파적으로 연합하여 이 성혁명의 태풍을 막아내고 거룩한 방파제로 나라를 지키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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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회문제 대책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운태 목사 (상락교회) |
김운태 목사는 “성혁명 파도가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려는 세력들의 사상적인 기반은 하나님이 없는 불신론과 유물론, 공산주의 사상이다. 반기독교적이고 반윤리적인 이 강력한 쓰나미 파도를 막아낼 수 있는 것은 거룩한 방파제이다. 우리가 이 무거운 현실을 묵과하지 않고 하나로 뭉쳐 최후의 승리를 얻도록 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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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 단장 홍호수 목사 |
이후 홍호수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에 깨어있는 목회자와 성도들을 하나로 모으는 운동을 하고 그 힘을 모아서 거룩한 방파제를 세우게 되었다. 4차 출정식을 통해 남해안의 16개 지역에 거룩한 방파제를 다 세워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릴 때 여러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거룩한방파제 4차 국토순례는 4월1일까지 진행되며 29일간 517km의 거리를 이동하며 연합운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