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친밀한 동행을 꿈꾸는 목포새한교회(박수현 목사)는 지난 11(월)~13(수)까지 3일간 ‘신자병법(사무엘하5:10)’의 주제로 봄 대부흥성회를 개최했다.
부흥성회는 물맷돌교회 담임목사이자 SCLA물맷돌 크리스천 리더스 아카데미교장인 안호성 목사를 초빙하여 ‘영적 므드셀라 증후군을 탈출하라!(창세기 5:25~27)’의 주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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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안호성 목사 |
안호성 목사는 “자신이 믿고 싶고 기억하고 싶은 것만 선별하여 자신의 기억을 왜곡하고 저장하는 므드셀라 증후군을 우리는 모두 갖고 있다.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했던 처음 사랑만을 기억하고 현재 차갑게 식은 자신은 외면하고 있다는 뜻이다”면서 “영적 분별을 갖고 버릴 건 버리고 결단할 건 결단하여 영적 회개가 이루어져야 한다. 진짜 개혁은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다. 회개하고 용서받고 은혜입자”고 강론했다.
이날 안 목사는 냉정하게 식어버린 하나님에 대한 열정과 헌신을 돌아보라고 꼬집으며 과거의 뜨거움을 자랑하고 현실을 직시하지 않는 므드셀라 증후군을 탈출하라고 했다.
참여한 성도들은 안 목사의 강연에 뜨거운 눈물과 함께 통성기도를 드리며 하나님에 대한 처음 사랑을 회복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부흥성회는 첫날 ‘평범함의 위대함!(출애굽기 16:31~35)’강연에 이어 성회 세 번째 날 ‘세상은 문제라 부르고 성도는 기도제목이라 부른다! (사무엘상 1:1~6)의 주제로 열린다.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