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터성경사역원 전남서부지부(지부장 박갑성 목사, 좋은교회)는 14일(목) 오전 10시 30분 폰타나호텔에서 1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미국 메릴랜드 볼티모어 벧엘교회를 담임했던 이순근 목사의 사모인 이애실 원장은 ‘어?성경이 읽어지네!’를 집필한 후 한국으로 돌아와 2008년부터 현재의 사단법인 생터성경사역원을 설립하고 한국과 여러나라에 약 150여개의 지부를 세워 전문 강사들을 배출해 내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이날 이애실 사모가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예배는 전남서부지부장 박갑성 목사의 인도로 김기철 목사(해남성민교회)의 기도, 정성구 목사(대성교회)의 성경봉독 후 9기 전강스쿨 스타팀의 특송,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장 이풍우 목사(순복음빛교회)의 말씀증거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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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회연합회회장 이풍우 목사 (순복음빛교회) |
이풍우 목사는 ‘오해와 진실(사도행전 28:3~6)’이라는 주제로 “바울은 죽어가는 자들을 살리는 사람이었지만 사람들은 살인자라고 오인했다. 한 단면만 보고 단정해 버린 것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런 숱한 오해를 하며 진실을 묻어버린다. 내 범위와 수준, 경험으로 생각하고 염려하는 것이다”면서 성경을 깊이 이해하지 못하고 오해를 하며 터부시하는 자들에게 성경을 이해시키고 다음 단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생터성경사역원의 큰 사역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김용암 목사(지구촌 교회)와 김재영 목사(꿈있는교회)의 축사에 이어 전남교회총연합회 회장 권용식 목사(성문교회)의 격려사, 현혜식 목사(열린교회)의 축도, 총무 장철진 목사의 광고로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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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회총연합회 회장 권용식 목사 (성문교회) |
권용식 목사는 “성경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나침반이고 빛이다.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성경은 어렵고 나와는 상관없는 어려운 글자들의 조합처럼 느껴진다. 생터인들이 성경을 알기 쉽게 교육하고 알리는 것은 그들의 눈과 귀를 열게 하고 달고 오묘한 그 생명의 말씀을 듣기 좋게 받아들이게 한다. 귀한 사역을 통해 성경이 모두의 지침서가 되게 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애실 원장은 4월~5월 전남서부지부 지역순회를 통한 말씀사경회를 개최하며 전남서부지부에서는 8월12일(월)~14일(수)까지 문준경 기념관에서 다음세대를 위한 어성경말씀콘텐츠 ‘YRG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사복음서를 하나로 만들어 다섯 개의 중요 핵심 주제로 말씀선포와 기도를 진행하며 공동체 훈련, 말씀공부등을 통해 성경을 더 가까이 하는 귀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