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 성결, 신유, 재림, 백합화의 형제들
경륜과 헌신으로 주와 같이 길가는 것
믿음과 즐거움으로 주님 발자취 밟겠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남서지방 장로회(회장 김종갑 장로, 압해대천교회)는 지난 23일(토) 오전 10시 대천교회 2층 대예배실에서 3개 지방회(동, 서, 중앙지방회) 은퇴장로 초청위로회를 가졌다.
회장 김종갑 장로는 “오늘 3개 지방회가 모였지만 같은 마음 같은 뜻으로 중생, 성결, 신유, 재림 신앙의 교단과 지교회를 섬기시다 때가 이르러 은퇴하신 어르신들을 모셨다. 하나님께로 받은 은혜와 사랑을 봉사와 섬김 정신으로 헌신하시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니 기쁘기 그지없다. 더욱 건강하셔서 그간의 지식과 경륜을 바탕으로 성도들과 지역을 섬기시며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더 큰일 할 수 있도록 본회성장을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지방회장 이기윤 목사는 ‘잘 드리는 사람보다 잘 받는 사람’(왕상 8:25~26)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다윗은 하나님이 매우 사랑하셨다. 솔로몬처럼 많은 예물을 드리지 않았지만 다윗은 하나님께로 받을 상이 많았다. 하나님은 잘 드리는 사람보다 잘 받는 사람을 즐거워하신다. 생각의 변화는 솔로몬처럼 하나님께 잘 드리는 사람이 아니라 다윗처럼 합당한 사람이 돼야한다. 어려움을 당해도 다윗은 하나님 앞에 감사의 찬양을 드렸다. 책망할 때는 뜨거운 회개를 드렸다. 솔로몬의 지혜는 대단하고 화려한 성전을 하나님께 드렸지만 말씀을 벗어나게 되니 멀리 멀리 가게 한다. 믿음을 잃고 말씀의 풍요로움을 전하지 않고 옆에 수많은 말(馬)들과 여인들을 두지 말고 말씀을 두루 마리에 복사하여 이 율법에 말씀과 규례를 충성되이 섬겨야한다는 것을 벋어났기 때문이다”며, “주님의 풍요로운 말씀은 장로님들 자신과 후손 가족과 지방회 교회를 지켜주는 안전핀이다. 주님은 드리는 것보다 말씀을 잘 받아야한다. 다윗 같은 인생을 살며 나는 죽고 예수가 사는 장로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를 맡은 복지사업부장 허문경 목사는 “지방회 장로님들의 연합과 단결은 하나님이 매우 기뻐하실 것이다. 그간 지교회를 섬기시며 얻은 경험과 지식으로 성도를 섬기고 지도해 주심의 수고가 하늘에서 빛날 것이다. 더욱 강건하셔서 지교회와 지방회 총회 성장의 주춧돌이 되어주시라”고 축하했다.
참석한 은퇴장로 한분은 “후배장로님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한자리에 모이니 매우 즐겁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많아져 소통과 교류가 자주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고 흐뭇해 했다.
이날 1부 예배 후 직전회장 안상기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제2부 찬양콘서트를 통해 흥을 돋우며 즐거움을 함께했다.
박정완 총괄본부장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