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목포서노회(노회장 박창규 목사)는 지난 2일(화) 오전 10시 백년로교회(서현성 목사)에서 제137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이날 목사 83명중 46명 참석, 장로 39명중 29명이 출석하였고 총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관리위원장(유 면 목사)의 진행으로 신구임원을 교체했다.
새롭게 선출된 신임노회장 서현성 목사는 “주님의 은혜 가운데 노회를 섬길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 교육전도사를 시작으로 강도사 인허, 목사 안수까지 목포 서노회에서 이루어졌기에 더욱 감회가 새롭다. 노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박창규 목사(전원교회)의 인도로 장로부노회장 김상호 장로(전원교회)의 기도, 회의록서기 김옥철 목사(순천주향교회)의 성경봉독, 백년로교회 찬양대의 찬양, 노회장 박창규 목사의 말씀 선포, 서기 김병주 목사(목포미래교회)의 광고 후 축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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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박창규 목사 (전원교회) |
설교에 나선 박창규 목사는 ‘하나님의 소원(호세아 6:1~6)’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소원은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을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체험적인 실천으로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을 원하신다. 물질적 번영과 풍요는 있으나 영적으로 단절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아는 것과 믿는 것은 하나가 되어야 한다”면서 “우리의 사역 현장에서 끝까지 흔들리지 말고 견고하게 서가는 사역자들이 되어 하나님의 원칙을 고수하여 말씀대로 사는 삶을 통해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통한 앎이 깊어지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후 증경노회장 유 면 목사(동산교회)의 집례로 성찬예식이 이어졌고, 회무처리는 개회선언, 절차보고, 신·구 임원 교체, 휘장분배, 공로패 증정 등 절차대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날 선출된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서현성 목사(백년로교회) △부노회장 김병주 목사(목포미래교회) 송영문 장로(목포주안교회) ▲서기 정상록목사(언약교회) △부서기 김옥철 목사(순천주향교회) ▲회록서기 정동현 목사(은혜로교회) △부회록서기 윤준환 목사(영암중앙교회) ▲회계 곽행구 장로(유달교회) △부회계 문동배 장로(목포영락교회)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