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벧엘교회(이찬오 목사)는 지난 13일(토) 오후 2시 ‘다음세대, 교회학교 교사를 위한 집중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하나 바이블 집필 연구원 한유완 전도사는 ‘하나 바이블 100% 활용하기 & 최고의 코치 예수님께 배우는 교사 리더십’ 이란 주제로 집중 강의를 했다.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은혜부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나 바이블의 교육목표 ▲하나 바이블 교육과정 ▲하나 바이블 특징 ▲타 교회 활용 사례 ▲부서별 교육 방법에 대해 강의한 한유완 전도사는 “하나님 나라를 이해하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의 통치를 실현하고자 만들어진 하나 바이블은 교리와 역사를 통한 삶의 원리 고찰, 말씀에 근거한 거룩한 성품을 내면화하고 실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면서 “다음세대에게 하나님 나라의 의미를 이해시키고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우리 교사들은 하나님이 특별히 선택하신 사람들이다. 길을 잃고 방황하는 다음세대들이 삶의 양식을 깨닫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빛과 소금이 되는 참된 인간상을 만드는데 하나 바이블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세미나에 앞서 진행된 예배는 교육위원장 이동준 장로의 인도로 곽형수 집사의 기도, 이찬오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이찬오 목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자(딤후 3:14~17)’라는 주제로 “우리 심령 안에 있는 영혼의 성전을 잘 지어 보존하고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길 바란다. 귀한 사명을 맡은 교사들이 다음세대에게 성경을 통해서 믿음을 갖게 하고 그 믿음이 자라게 하길 바란다” 면서 “오늘 세미나를 통해 교회 학교가 더 말씀으로 부흥하고 성장하여 아이들의 믿음이 새로워지고 축복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 우리에게 맡기는 영혼들을 확실하게 가르쳐 성경으로 바로 서게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했다.
한편 하나 바이블을 집필한 총회교육개발원은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뉴노멀 시대에 들어선 시대에 맞추어 매년 720개 이상의 영상을 총회교육개발원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게재하고 교회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주일학교와 교회교육의 현장에 보급하는 일을 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삼호벧엘교회 이찬오 목사는 다음세대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교육을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큐티와 가정예배를 통해 견고한 신앙을 갖게 하고 바른 성경적 세계관을 통한 신앙교육을 한다. 또한 세계 각국의 극빈 아동 50여명을 교회 각 기관과 성도들이 영적으로 입양하여 물질과 기도로 구제 사역에 동참하고 있는가 하면 네팔 정글 지역에 ‘벧엘 선교 신학센터 건립 봉헌 개교’를 했다.
이 시대의 요셉, 모세, 다윗, 바울을 꿈꾸며 세상을 이끌어 갈 다음세대들이 믿음의 주역이 되게 하는데 목표를 두고 아낌없는 후원을 하고 있어 삼호벧엘교회가 만들어 갈 또다른 선교이야기도 기대된다.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