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목포노회(노회장 위홍수 목사)는 지난 23일(화) 오전 9시 성문교회(권용식 목사)에서 제130회 정기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총 188명이 참석(목사 116명, 장로 72명)한 가운데 목사부노회장 박 민 목사(동부교회)의 인도로 장로부노회장 김대요 장로(도초중앙교회)가 기도, 부서기 정희락 목사(수다교회)가 성경봉독, 목사 중찬단의 찬양 후 노회장 위홍수 목사가 ‘여호와를 찾으라(암 5:4~8)’ 주제로 설교, 성찬식 후 봉헌기도, 봉헌송, 정정균 은퇴 목사의 축도, 서기 김재만 목사(삼일교회)의 광고로 개회 예배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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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장 위홍수 목사 |
설교에 나선 위 목사는 “내 힘으로 안 되는 것, 하나님께 도우심을 간구하면 해결해 주신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기득권을 지키려고 욕심을 부리는 것을 내려놔야 한다. 이제는 하나님을 살릴 때이다. 내 영과, 가정, 교회가 회복 되어야 한다”면서 “여호와를 찾는 자가 되어 여호와를 기쁘게 하고 즐거워하고, 춤출 수 있는 축복 가운데로 가는 노회원 분들이 되길 바란다. 그리하면 심령이 회복되고 냉소적으로 변질된 세상에서 관계가 회복되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고 권면했다.
이후 서울북노회 임원진(노회장 김학수)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전도부흥운동 발대식’이 진행되었다. 영상을 통해 전도부흥운동의 취지와 목적을 전달했다. 김학수 노회장은 “코로나로 교인 수가 많이 감소된 상태이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코로나를 극복했으니 다시 부흥하는 교회로 전환하여 전도하는데 열심을 내기 바란다. 마지막 때에 엘리야의 영성, 사도바울의 영성으로 우리가 작은 예수라는 마음으로 전도를 통해 주님의 지상 명령을 실천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서 목포노회 협력위원회 위원장이 목포노회 동반성장위원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 구호 및 전도가 제창 후 합심으로 기도했다.
이날 회무처리는 개회선언, 노회장 인사, 절차보고, 안내·질서관리위원 선정, 은퇴목사 은퇴패 증정, 각부 보고 등 절차대로 순조롭게 진행됐고 목사임직예배 후 폐회예배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예장(통합) 목포노회는 매년 전도부흥운동을 독려하며 하나님의 지상 명령을 실행하고 교회가 세상에 주어진 목적인 ‘영혼 구원’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남 순천에서 4천여명을 전도해 노회 산하 132개 교회 중 1등을 차지했다. 목포노회 회원들은 올해 목표를 전도에 두고 영혼을 향한 뜨거운 사랑으로 복음을 전파해 그 열매가 맺히길 다짐했다.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