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목포서노회 주일학교연합회(회장 정경남 장로)는 지난 15일(토) 오전 9시 목포주안교회(모상련 목사)에서 ‘최고의 코치 예수님’이라는 주제로 2024년 여름성경학교를 위한 교사 강습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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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정경남 장로 (목포주안교회) |
1부 예배는 회장 정경남 장로의 인도로 증경회장 송영문 장로의 기도, 서기 이길동 장로의 성경봉독, 교육부장 김명주 목사(온유한 교회)의 설교, 총무 양승열 집사의 광고 후 노회장 서현성 목사(백년로교회)의 축도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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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김명주 목사 (온유한 교회) |
설교자 김 목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치는 교사들(고린도후서 2:14~17)’이라는 제목으로 “고린도후서의 주제는 사도의 사상, 사도의 직무, 사도의 삶이 무엇인가에 대한 가르침이다. 주의 일을 하겠다고 하는 제자들, 여기 모인 교사들은 어린 새싹과 같은 아이들을 양육해야 할 사명을 느끼고 이 땅에 태어났다”면서 “세상 풍속과 이단들의 간교함에 우리 아이들이 유혹에 속지 않고 자신의 믿음을 굳게 지켜내어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하게 전하는 제자들로 성장하도록 양육하여 잘했다 칭찬 듣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후 교사특별영성집회에서 설교에 나선 백윤영 목사(광주청사교회)는 ‘살아난 청년 유두고(사도행전 20:6~12)’라는 제목으로 “하나님께서 바울의 손길을 통해 죽은 유두고를 일으킨 뜻은 ‘예수님이 우리 삶의 주님 되심’을 교훈해 주시기 위함이었다. 예수님은 나라의 흥망성쇠와 사람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주님이시다. 최고의 코치 예수님의 인도하심 따라 우리의 다음세대를 하나님 말씀으로 잘 가르쳐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사명자들로 쓰임받을 수 있게 사명을 감당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강습회는 찬양 율동, 주제해설 및 공과학습, 청소년 특강 후 15년 근속 교사 시상 및 마무리 기도로 마쳤다. 한편 목포서노회 주일학교연합회는 11월 중 영산교회에서 교육대회를 개최하고 2025년 1월 전국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