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우리왕이여 이곳에 오셔서
왕께 드리는 예배를 받아주소서
언어, 문화 달라도
열방을 향해 하나님 사랑 전하리
영암군 삼호읍에 자리한 열방의 빛 이주민 비전센터(센터장 이신주 선교사)는 지난 15일(토) 오후 3시 이주민 비전센터 개소 감사 예배를 드렸다.
이날 개소 예배는 이신주 선교사 인도로 찬송가 510장을 부른 후 목포제일교회 송태후 장로의 기도, 영암 벧엘성결교회 이재완 목사의 말씀 증거, 이재연 집사가 이주민 특송 후 경동교회 김은일 목사가 축사, 이주민 대상 장학금, 봉사상 시상 후 이재완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말씀 증거자 이 목사는 ‘천하 각국에서 온 자들(행2:1~13)’이란 주제로 “작금의 한국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생산력 감소로 노동시장의 급격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다. 특히 영암 삼호읍 지역은 이주민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다. 34개국 사람들이 분포 돼 있다. 이분들에게 하나님을 알리는 절호의 기회다. 비전센터가 고유 선교사역을 충실히 감당해 부흥의 불길이 일어날 줄 믿는다”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 전하는 일에 전념하여 그들이 성령 충만함을 받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도록 힘써 섬기는 센터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축사를 맡은 경동교회 김은일 목사는 “열방의 빛 이주민 센터를 통해 이주민들에게 ▲치유의 역사 ▲ 한국 소개 ▲열방의 뜻이 이루어지는 생명샘이 될 것을 믿는다”고 축하 했다. 이날 비좁은 공간이지만 텃밭에서 이주민이 직접 가꾼 채소와 카자흐스탄식 만두, 수박 등으로 교제 하며 흐믓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가오는 30일(주일) 오후 3시30분 본 센터에서 영암 외국인 미자립 지원센터 감사예배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