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남동지방회(회장 김호용 목사)는 지난 29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15시까지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추억의 운동회를 개최했다.
개회예배는 지방회목사부회장 김찬송 목사의 인도로 장로부회장 조창학 장로의 기도, 권사회장 최선희 권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김호용 목사의 말씀선포로 이어졌다.
설교에 나선 지방회장 김호용 목사는 ‘우리는 하나의 공동체(전도서 4:11~12)’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선한 뜻을 위하여 일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오늘 행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사랑의 특성을 기억하길 바란다. 주님 안에서의 공동체란 사랑하는 곳으로 마음이 향하고 형제를 내 몸처럼 생각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서로를 사랑하고 하나로 연합해 나가는 모습으로 기성 전남동지방회가 더욱 하나됨을 확인하는 귀한 시간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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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총회장 김주헌 목사 |
이어서 축사에 나선 증경총회장 김주헌 목사는 “오늘 여러분의 모습을 보니 하나님이 참 기뻐하시겠다는 생각이 든다. 추억의 운동회를 통해 협력, 소통, 연합의 정신을 깨워 전남동지방회 72개 지교회가 주님의 이름으로 뭉쳐 은혜로운 시간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전남동지방 교역자 및 장로회, 권사회, 남⦁여전도회등 총 6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개회예배, 국민체조, 공동체 게임에 이어 배구, 피구, 족구, 여자축구, 줄다리기 및 OX 게임과 선물 추첨등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한마음으로 뛰고 참여하며 경기를 통해 서로 섬김과 배려와 존중의 미덕을 보였다. 팀을 나눠 진행하는 게임에서는 어린시절 운동장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떠난 듯 밝은미소와 열띤 응원으로 흥겨운 시간을 함께 해 좋은 추억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