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노회 여전도회 연합회(회장 양회본 권사)는 지난 11일(목) 오전 11시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제77회기 목포서노회 여전도회 연합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합회에는 19개 교회, 300여명 회원이 참석, 각 교회별로 각종 먹거리와 공연물품등을 손수 준비해 들뜬 분위기로 기분좋은 시작을 알렸다.
체육회에 앞서 진행된 예배는 회장 양회본 권사의 인도로 직전회장 박미선 권사의 기도, 부회장 박수경 권사의 성경봉독 후 증경회장단 중창에 이어 전도부장 이형만 목사(삼호교회)의 말씀선포로 이어졌다.
이 목사는 ‘선수들이여!(고린도전서 9:24)’라는 제목으로 “하나님께 택함을 받고 훈련을 거쳐 하나님나라를 확장하기 위한 선수로 활동하는 여러분이 오늘은 야유회를 통해 직접 뛰는 운동장의 선수들로 모였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복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우리에게 주님은 누리는 기쁨까지 주셨다. 좋은 것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면 역사하실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며 근심과 걱정은 내려놓고 온전히 즐겨 신나는 시간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후 시종교회 워십팀의 공연과 노회장 서현성 목사(백년로교회)의 축도로 1부 순서를 마치고 2부 회무처리 순서에는 표어제창, 여전도회가, 회원점명과 함께 선교헌금을 봉헌했다. 이날 봉헌된 선교헌금은 필리핀 선교지로 전달할 예정이다. 3부 순서는 영산교회 찬양팀의 인도로 증경회장 서영숙 권사의 기도, 회장 양회본 권사의 후원보고 후 목포주안교회 난타팀의 흥겨운 공연 및 각종 게임을 즐기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