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낙원교회, 폴 칠더스 선교사 초청
‘요한계시록 인카운터’그림 설명회 및 연합집회 개최
낙원교회(최요한 목사)는 지난 17일(수) 저녁 7시30분 폴 칠더스 선교사 초청 요한계시록 특별 연합집회를 개최했다.
Word by Heart 창립자인 폴 칠더스 선교사는 이날 요한계시록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하고 요한계시록 1장부터 22장까지의 내용을 형상화한 ‘요한계시록 인카운터(ENCOUNTER)’ 그림 전시회 및 설명회를 가졌다.
증도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을 방문 후 문 전도사의 거룩한 삶에 큰 감명을 받고 목포를 첫 연합집회로 정한 일화를 소개하며 요한계시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신약 성경의 유일한 예언서인 요한계시록은 마지막 때에 있을 예수의 재림을 약속한 책이다. 창세기 1장이 ‘천지 창조’라면 요한계시록 22장은 ‘새 하늘 새 땅’의 지상 임재로 마무리된다”고 설명했다.
폴 칠더스 선교사의 부모는 1960년대 후반 공산국가인 불가리아에 성경을 밀반입하다 비밀경찰에 잡혀 고문을 받았다. 그 과정 중에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감옥에서 말씀을 선포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요한계시록을 읽으며 하나님의 뜻이 승리할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했고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기적적으로 풀려났다.
그의 어머니 이본 칠더스 여사는 미국에 돌아온 뒤 요한계시록을 배우고 성령에 감동돼 말씀의 이미지를 시각화할 수 있을 때까지 말씀을 경험했다. 이번에 전시된 ‘요한계시록 인카운터’는 이본 칠더스 여사로부터 말씀을 배운 작가들에 의해 그려진 것이다.
설교자 폴 칠더스는 강연을 맺으며 ⧍깨어라 ⧍기도하라 ⧍들으라 ⧍불타오르라 ⧍내가 곧 오리라를 설파하고 그에 대한 비전으로 ⧍교회안에 예수님이 임재 ⧍세상에 존재하는 예수님의 존재 ⧍예수님은 신부를 위해 다시 오신다 ⧍영원히 예수님과 함께 살아갈 그날을 기억하라고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요한계시록을 통해 주님이 재림을 약속한 증거를 확인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 것을 다짐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정인희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