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받아주소서,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 보혈의 피밖에 없음을 ‘고백’… ”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날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 보혈의 피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생명나무가 자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시고 연합하여 주님의 성호를 찬양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나의 고백이 하나님의 기쁨 되길 원합니다.
연로하신 단원 장로님의 헌신 속에 하나님 나라의 지경이 넓혀질 줄 믿는다. 소리 높여 새 노래로 능력의 주님을 찬미하는 열정 속에 크리스천의 계절이 올 줄 믿는다. 눈 어두워 악보를 볼 수 없어도 대원들의 화음에 매료돼 함께 할 수 있는 기쁨의 조화는 하나님의 작품이 아니면 도저히 이룰 수 없다. ‘고백’은 감정을 표현하는 중요한 순간이다. 값진 진솔한 마음을 선사하기 위해 모여 지휘자의 지휘봉을 향한 눈빛은 글로는 담을 수 없는 장관이다. 찬양하며 건강한 교회공동체를 세워나가기 위해 사명을 감당하고자 “주께 드리는 고백”을 외치며 한마음 한뜻모아 ‘목포연합장로찬양단 제4회 정기 연주회’로 신앙고백의 찬양을 준비하고 있는 관계자를 만나 봤다. - 편집자 주 -
∎ 만나서 반갑습니다. 각자 섬기시는 교회와 소속 찬양단 직책을 차례로 소개 부탁드립니다.
단장 이성식 장로/ 저는 열린교회를 섬기고 있는 시무장로 이성식 장로입니다. 초대 노희웅 장로, 2대 송태후 장로님에 이어 3대 단장을 맡고 있습니다.
지휘 김장성 장로/ 저는 북교동교회를 섬기고 있고 찬양단의 지휘를 맡고 있습니다.
베이스파트장 최완민 장로/ 저는 열린교회에서 시무장로를 섬기고 있으며 연합장로찬양단의 베이스파트장과 연습전 찬양 인도를 맡고 있습니다.
홍보팀장 권용필 장로/ 저는 용해동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홍보팀장을 맡아 보다 나은 합창단이 될 수 있도록 대외적으로 홍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목포연합장로찬양단을 소개 부탁드린다.
단장 이성식 장로/ 우리 목포연합장로찬양단은 2016년 3월 하나님을 찬양하고자 하는 20명의 장로로 출발하였고 현재는 33개 교회 52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국 막내단으로 출발하였고 지금은 또 2개 단이 신설되어 전국적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단체입니다. 지역적으로나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이지만 열심히 찬양을 준비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 목포연합장로찬양단 활동 중 기억에 남은 일이 있다면 소개부탁드린다.
단장 이성식 장로/ 지휘하시는 김장성 장로님이 50대부터 90대까지의 다양한 대원들을 지도하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매주 월요일 2시간씩 연습하는데 그 시간이 참으로 즐겁습니다. 이번이 4회 정기연주회인데 처음에 비하면 실력도 많이 좋아졌고 단원들 또한 똘똘 뭉쳐 서로 협조하고 마음을 다해 섬기고 있습니다. 이번 연주회는 그 어느때보다 가장 멋진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지휘 김장성 장로/ 처음부터 늘 생각되는 것은 장로님들이 교회와 교계에서 다 지도자의 역할을 최선을 다하여 감당하고 계시는 분들인데, 찬양단의 활동은 그냥 수십 명의 단원 중 한 명의 단원 역할입니다. 그 역할을 겸손하고 성실하게 너무나 잘해주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젊은 분들부터 연세 80이 넘어 90에 가까운 분들이 요청하는 것들은 다 수용하고 해 보려고 최선을 다하시는 것, 어떤 분은 허리가 바로 펴지지 못하는 신체적인 어려움에도 함께 서서 최선의 찬양을 올려드리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은 언제나 감동입니다.
아울러, 언제나 함께 기도하시며 영성을 높이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은 항상 귀감이 됩니다.
베이스파트장 최완민 장로/ 저는 작년 한일 컨벤션 행사차 일본에 갔을 때 일본 교회에서 찬양을 했던일이 떠오릅니다. 일본 성도들이 알아듣지 못하는데도 진심을 다해 호응을 해주는 그분들을 보면서 너무나 감동을 느꼈습니다. 그 기억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홍보팀장 권용필 장로/ 우리 단원들의 생활의 삶을 보면 찬양으로 항상 감사하면서 찬양 가운데서 행복하고 은혜롭게 산다는 그런 생각을 많이 받습니다.
찬양을 할 수 있도록 건강과 영성을 가지고 가정에 행복을 주신 하나님께 매일매일 감사하면서 생활하고 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우리 연합장로찬양단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함께하는 그 모든일에 동참하는 그런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 제4회 정기연주회 일시 및 장소, 주제를 설명 부탁드린다.
단장 이성식 장로: 10월 29일(화)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고백’이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찬송가도 세곡정도 들어가 완성도 있는 멋진 공연을 선사해 드릴 예정입니다.
∎ 정기연주회 곡명 등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
지휘 김장성 장로: 금번 정기연주회의 타이틀이 ‘고백’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을 향하여 구원주시고, 소망되시며, 산성이시고 방패 되시며, 등이고 빛이 되신 주님께 우리의 신앙을 찬양으로 시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단원들의 추천을 받아 찬양하는 무대도 있습니다.
찬송가는 연주회에 오신 분들과도 함께 고백해 볼 생각입니다.
한 곡 한 곡의 소개는 연주회에 오셔서 함께 경험해 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별출연은 저희 지역에서 거의 평생을 섹소폰 연주자로 활동해 온 고순영 연주자와, 마제스틱 금관앙상블이 함께 합니다.
∎ 구성원 중 연로하신 분이 많은 줄 안다. 지도하기에 애로가 많을 것이다, 애로점, 보람을 느꼈을 때가 있다면 설명 부탁드린다.
지휘 김장성 장로/ 역시 체력적인 어려움이 많으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단원들이 기쁘게 연습에 참여하시고, 그러한 결과로 매년 정기연주회 무대에 서신 모습들이 보람이고 자랑스럽습니다. 매년 연주를 준비하며 연습하는 것이 조금씩 발전해가며 좀 더 나은 음악을 올려드리는 분명한 방법이어서 매년 정기연주회를 갖고 있습니다. 특별히 연세 높으신 분들, 또 교통사고를 당하셨거나 힘든 질병을 이겨내셨다거나 하신 분들이 찬양하는 모습은 찬양을 받으시는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팔 벌려 안아주실 것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이번 연주부터 대부분의 곡을 4부 합창으로 연주합니다.
쉽지 않고 미숙한 부분도 많지만 처음 시작했을 때를 생각해 보면 대단한 발전입니다. 제 고집에 끌려 오시면서 고생한 단원들 덕분인데, 4부 합창을 하시면서 아 ~ 하고 새로운 느낌에 스스로 감탄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모든 단원들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인근 신안 지역에서 매주 가장 성실하고 열심히 연습에 참여하시는 두 분 장로님을 비롯하여, 일하시는 곳에서 한 시간씩 운전하여 연습에 오시는 장로님들께 지면을 빌어서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분들이 무대에 서서 함께 연주하는 것도 보람이며 기쁨입니다.
∎대원으로 단체 활동하며 상호 개선이나 보완할 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단장 이성식 장로/ 올해는 특별히 권사님들을 영입해서 좀더 풍성하고 다양한 장르의 찬양을 올리는 목표를 했으나 아쉽게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계속 추진하고 있는 일이니 권사님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베이스파트장 최완민 장로/ 권사님들이 참여하셔서 장르를 넓혀 보려는 계획을 했으나 신청자가 적어서 못한일이 아쉽습니다. 내년에는 장로님들의 사모님들도 동반 참여해서 좀더 풍성한 음악을 연주했으면 합니다
홍보팀장 권용필 장로/ 올해 저희들이 행사 참석을 6회 정도 하였습니다. 주로 큰 공식행사만 참석을 해서 장점도 있지만 앞으로는 지교회 행사에도 참여해 성도님들과 같이 호흡을 맞추고 찬양하는 방향으로 가면 더 폭넓은 분들을 만나며 찬양을 함께 할 기회가 마련될 것 같습니다. 지교회 중심으로 움직이는 장로찬양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전국 활동중인 장로찬양단과 본 장로 찬양단과의 협연이나 교류관계는 어떠한가
단장 이성식 장로: 전국 30개의 합창단으로 구성되어 A~E 5개 그룹이며 2000여명이 합창단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막내 그룹으로 시작하여 21번째까지 성장하였고 우리 찬양단이 소문이 나서 증도, 영암, 무안 장로들까지 합류하여 농번기임에도 연습에 여념이 없는 열정이 열매를 맺어 내년에는 60여분 이상을 모시게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기동해 협연하고 교류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찬양단으로 기조가 다져질 것으로 사료됩니다.
∎본 찬양단의 향후 계획을 단장에게 묻는다.
단장 이성식 장로: 권사찬양단을 준비해 임기가 끝나더라도 적극적으로 협력을 하려고 합니다. 얼마전 공생원 행사에서 윤 기 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는데 찬양단에 대해 매우 인상깊게 생각하시고 근대역사관 사업에 사용해 달라고 기부금도 전달해 주셨습니다. 작년처럼 동경으로 초대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셨는데요. 다시 한번 일본 공연을 해보았면 합니다. 현재 전라도에는 ABCDE그룹이 있는데 그 그룹별로 찬양제를 합니다. 내년에는 저희도 찬양제에 참여하고자 합니다.
∎ 찬양단에 가입하려면 어떤 과정을 통해야 하며 연습은 언제 어디서 하는가?
단장 이성식 장로: 소질 유무에 관계없이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 돌리기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 저에게(010-3631-8908) 연락주시면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연습은 매주 월요일 목포제일교회(박승호 목사 시무) 성가대실에 모여 2시간씩의 집중 연습을 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 올려드리는 완성미가 넘치는 찬양단입니다.
∎ 목포연합장로찬양단 대원들과 호남기독신문 애독자에게 인사한마디 부탁드린다.
단장 이성식 장로: 지역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는 호남기독신문에 항상 감사드리며 장로들의 연합 활동에 더욱 관심 갖고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호남기독신문의 기사를 보고 새로운 단원도 모집이 되길 바라며 찬양단과 호남기독신문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널리 퍼져 복음을 땅끝까지 닿게 하는 일원들이 되고 싶습니다. 호남기독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며 늘 애독하고 후원도 함께 하겠습니다.
지휘 김장성 장로: 호남기독신문 애독자님들은 대부분 목포와 인근 지역의 분들이 많으신 줄 압니다. 호남기독신문을 보면서 교계와 지역의 여러 소식들과 좋은 글들을 접하면서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희 29일(화)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갓바위) 공연장에서 갖는 목포연합장로찬양단 제4회 정기연주회에 관심 가져 주시고 함께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베이스파트장 최완민 장로: 목포의 기독교계의 소식통 호남기독신문의 영향력은 날로 커지고 있고 그 기대감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애독자 여러분들이 애정을 가지고 물심으로 도우셔서 알차고 유익한 신문이 되도록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팀장 권용필 장로: 우리 찬양단이 더욱 널리 알려져 망설이시는 장로님들에게 하나님 복음의 선구자가 되는 통로가 열리길 바랍니다. 호남기독신문은 서남권지역의 순수 문서선교를 통하여 지역 복음화와 교회 소식과 정보를 전해주는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애독자를 대신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지역복음화를 위한 문서선교사역에 교회 목사님들, 애독자들과 우리 찬양단이 동참해 호남기독신문이 더욱 번창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