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박성신 목사)는 지난 22일(주일) 오후 2시 우리목포교회(이정태 목사)에서 수백여명의 시내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온 마음으로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는 ‘성탄절 연합예배’를 가졌다.
이날 예배는 서기 이정태 목사(우리목포교회)의 사회로 진행돼 장로부회장 김학산 장로(목포상락교회)의 기도 후 부서기 조성산 목사(순복음목포큰빛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우리목포교회 찬양대의 은혜로운 특송이 있었다.
|
회장 박성신 목사
(가온누리교회)
|
말씀 선포에 나선 회장 박성신 목사(가온누리교회)는 ‘빛으로 오신 예수님’이라는 주제로 “세상에서 가장 큰 빛은 구원이다. 우리 예수님은 구원의 빛입니다. 혹시 이 자리에 앉아 있는 분 중에 마음의 혼돈과 공허와 흑암 가운데 길을 찾지 못한 분이 있다면 이 시간 주님의 생명의 빛이 여러분에게 임하기를 바란다. 하늘의 영광 보좌를 버리시고, 죄로 인해 고통받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여러분 마음의 방에 주인으로 왕으로 모셔드리는 성탄절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전했다.
이어 회계 문창부 장로(북교동성결교회)의 헌금기도 후 특별기도순서로 회의록서기 장금열 목사(두레교회)의 ‘나라와 민족의 평안과 안전을 위해’, 사회위원장 고종진 목사(주원장로교회)의 ‘목포시 번영과 교회 연합을 위해’, 여성위원장 박은하 목사(목포예사랑교회)의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기도가 있었다.
|
증경회장 이승연 목사
(푸른들교회) |
축사에는 증경회장 이승연 목사(푸른들교회), 박홍률 목포시장과 김원이 국회의원이 나섰다. 박홍률 시장은 “기쁘다 구주오셨네!”를 외치며 목포기독교연합회 회장 박성신 목사님을 비롯해 참여해 주신 목사님과 장로님들 성도님들께 감사하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새해에도 주님께서 목포를 잘 보살펴 주시고 은혜를 베푸셔서 더욱 발전된 목포, 그리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목포의 모든 성도가 되길 바란다”
|
박홍률 목포시장
|
이어 김원이 국회의원은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이 터지면서 국회에서 있는 동안 하나님 도와주세요! 라는 말이 입에서 절로 나왔다. 현 시국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셔서 이곳에 모인 우리에게 축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주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열심히 싸우겠다”고 각각 축사했다.
|
김원이 국회의원
|
이어 총무 박영일 목사(하늘비전교회)의 광고 후 증경회장 오승주 목사(목포선린교회)의 축도로 은혜로운 연합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