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연합장로회(회장 김학산 장로)는 지난 2월 25일 (화) 오전 11시 목포 열린교회(김두형 목사)에서 목포 연합장로회 회장 이•취임식 감사예배를 가졌다.
1부 예배는 부회장 권용필 장로(용해동교회)의 인도로 증경회장 강대실 장로(시온성교회)의 기도, 서기 조병식 장로(주원장로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목포장로합창단의 특별찬양, 김두형 목사(목포열린교회)의 말씀 증거, 송태후 장로(제일교회)와 고삼수 장로(남부교회)의 합심기도 및 현혜식 원로목사(목포열린교회)의 축도로 이어졌다.
설교자 김두형 목사는 ‘언약의 파트너 (삼상 18:1~5)’라는 제목으로 “목포 연합장로회에 속한 장로님들의 모든 사역과 발걸음들이 요나단이 다윗 편에 서고, 또 하나님께서 목숨을 걸고 지키고야 말겠다는 언약의 파트너로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었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줄로 믿는다. 언약의 파트너로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대속의 은혜를 주신 예수님께서 목포연합장로회와 새롭게 취임하는 이성식 장로님과 임원진들, 그리고 오늘 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원석들에게 언약의 파트너가 되어 하나님의 큰 뜻을 반드시 이루어 나가실 줄 믿고,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했다.
2부 이·취임식 및 축하는 부회장 양해일 장로(꿈동산교회)의 인도로 증경회장 김웅 장로(새목포제일교회)가 기도, 양해일 장로의 내빈소개 및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축사의 순서로 이어졌다.
30회기 신임 회장 이성식 장로(열린교회)는 “지금 우리는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요구받고 있다. 모두가 회개하고 다시 복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교회의 거룩성을 회복하고 복음을 힘 있게 전파해야 한다. 이번 회기동안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행복하게 생명을 살리는데 전심을 다하겠다. 꿈을 이루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 사역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했다.
이임 29대 회장 김학산 장로(상락교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심양면 지원한 임원분들과 본 회를 창립한 후 열성적으로 살피고 조언과 애정을 아끼지 않은 증경회장님들, 선배 장로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새로운 30회기 신임 회장님과 임원 모두에게 축하드리며 저도 신임 회장님과 함께 연합장로회가 더욱 견고하게 세워져 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했다.
격려사에 나선 증경회장 이창석 장로(목포 새한교회)는 “목포연합장로회의 제30대 회장으로 취임하시는 이성식 장로님께 축하를 전해 드린다. 목포연합장로회가 주님의 뜻대로 하늘에서 이룬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해 서로 연합하여 하나님이 원하고 바라신 뜻을 행하여 함께 달려가길 바란다”고 했다.
김규웅 전남도지사 대변인은 축사를 통해 “훌륭하신 김학산 장로님에 이어 영성과 지성을 두루 갖추신 이성식 장로님께서 회장직을 맡는 건 하나님의 은혜다. 이성식 회장님을 중심으로 장로님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복된 역사를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동수 목포시의회 부의장은 “지역 사회의 복음화를 위해 노력하고 목포를 하나님의 은혜가 되도록 힘써 도와주길 바란다. 목포연합장로회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함께하는 분들께 하나님의 은혜와 보살핌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했다.
목교연 회장 박성신 목사(가온누리교회)는 “목포연합장로회 회장으로 부르셨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축복되고 값진 인생으로 불러주셨기에 가능한 일이다. 하나님의 꽃이 되어서 하나님 나라에 향기로운 내음을 물씬 풍기는 장로님이 되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김원이 국회의원은 영상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귀한 직분을 맡아 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동안 교회와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연합장로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리라 믿는다. 목포 연합장로회 회장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하나님의 은총이 참석하신 모든분들께 가득하길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공로패 및 배지 증정, 회기전수, 임원 소개 및 인사, 꽃다발 증정 후 증경회장 김종안 장로(우리목포교회)의 마침기도로 모든 순서를 은혜롭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