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기독교교회지도자 포럼 창립준비위원회는 지난 5일(목) 오전 11시 북교동성결교회(김주헌 목사 시무)에서 목포기독교교회지도자 포럼 창립총회를 열었다.
포럼은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 복음화 견인’과 ‘하나님 창조 질서 확립과 생태계 보존’을 위한 주제로 열렸다. 예배는 승향아 목사(그린나래교회)의 기도, 총회서기 김은석 목사(목포순성교회)의 성경봉독, 문준경순교기념관이사 김장성 장로(북교동교회)의 특송, 목교연회장 박성신 목사(가온누리교회)의 말씀 증거, 합동증경회장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 전교총증경회장 권용식 목사(성문교회)의 축사, 목교연 총무 박영일 목사(하늘비전교회)의 광고, 목교연증경회장 모경출 목사(주영광교회)의 축도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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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교연회장 박성신 목사(가온누리교회) |
목교연회장 박성신 목사(가온누리교회)는 ‘사명이 이끄는 삶(행20:23~24)’이라는 주제로 “오늘날 많은 성도와 목회자들이 행복이나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시대가 왔다. 위험이나 고난을 피하고 안전한 곳에서 안전한 삶을 추구하고자 한다”면서 “말씀을 통해서 안전지대와 사명의 길 중 향하고 있는 곳을 뒤돌아보며 목포 기독교 교회 지도자 포럼 창립총회에 모였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후회와 실수는 없고, 하나님의 뜻이 있어 부르신 줄 믿는다”고 설교했다.
권용식 목사(성문교회)는 “목포기독교교회지도자 포럼의 입단 문턱이 높아지도록 격을 넓히는 모임이 되길 바란다. 복음은 편향적이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모임이 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다”고 했다.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는 “PC법 때문에 가두리 양식만 하고, 자신의 교회만 돌보면 망한다. 지금 시대의 요청이다. 내 교회만 잘 된다고 아무 문제 없다는 것은 천만의 말씀이다. 문화가 바뀌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교인들이 빠져나간다”라며 “다시 고난의 시대가 오는데 지혜 있는 자는 대비를 한다. 그런 시대가 안 오도록 좋은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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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 |
의장 김주헌 목사는 오찬 기도에서 ‘주님의 나라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법이 되길 바란다. 주님의 몸 된 교회들이 선교하는데 탄압받지 않고 종교 신앙의 자유로 복음을 전하도록 대한민국을 세워달라“고 했다.
준비위원장 김주헌 목사의 인도로 창립 총회가 진행됐다. 개회선언, 박정완 장로(목포중부교회)의 참석자 소개 및 인사와 설립 취지 및 경과 보고, 김주헌 목사가 정관 심의 및 채택과 임원 선출, 회장 인사, 임원 인사 및 회의록 채택, 사무총장의 광고, 의장 김주헌 목사의 폐회 및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 ▲사무총장 박정완 장로(목포중부교회) ▲회계 문창부 장로(북교동교회) ▲감사 조성덕 목사(우리왕성교회) 이상출 장로(대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