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작천교회(배태진 목사)는 지난 2일(주일) 오후 2시 본당에서 교회 창립 120주년 감사예배 및 추대 임직식 & 감사 찬양의 시간을 가졌다.
말씀증거자 前 CBS이사장 전병금 목사는 ‘그리스도안에서 동역자들(행18:1~4)’이라는 제목으로 “사도 바울은 기독교의 토대를 세운 인물로 예수를 믿는 자들을 붙잡으러 다메섹으로 가는 중에 예수를 만나서 회심한 후 유럽을 중심으로 복음을 선교했다. 고린도에서 황제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는 명령에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 아굴라와 브루스 길라 부부를 만나서 예수를 전도하였는데 부부가 복음을 받고 평생 사도 바울을 충성되이 섬겼다”라며 “작천교회 성도들도 그리스도 안에서 아름다운 동역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임직받은 탁미례 권사는 “교회를 더욱 섬길 수 있도록 은혜 주시고 직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올려 드린다. 더욱 교회를 섬기며 기도로 목회자를 돕고 성도를 권면하도록 사명을 주셨으니 모든것 주님께 맡기고 기도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아름답게 섬기는 종이되겠다. 교만하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 드린다”고 인사했다.
임직자 권면에서 김옥진 목사(도암교회)는 “하나님께서는 묵묵히 일하는 사람을 들어 쓰신다. 당신께 합당한 사람을 임직 시켜 사용하신다. 임직자는 이전보다 더 교회를 사랑하고 목회자의 동역자가 되고 기도하는 일에 힘써 하나님 나라 장막터를 넓히는 자가 되도록 충심으로 섬기라”고 했다.
교인 권면자 이정목 원로목사는 “일꾼은 하나님이 쓰시기 위해 세우신다. 임직자들이 일할 수 있도록 기도하라. 인간은 허물투성이다. 혹여 임직자가 일하면서 허물이 있더라도 사랑으로 덮어주고 따르면 건강한 작천교회가 될 줄 믿는다”고 했다.
담임 배태진 목사는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린다. 교회 설립 120주년을 자축하며 앞으로도 건강한 교회 공동체로서 영적 성장과 함께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교회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 드린다”고 했다.
창립120주년 기념으로 배태진 담임 목사는 강진원 강진군수에게 ‘요셉인재육성장학금’ 전달을 하고 함께 감사찬양의 시간을 가지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날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권사 탁미례 윤은진 ▲안수집사 신진자 조영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