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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건숙 원장(용해동교회) |
목포시 대양동 대박산 자락에 지난날을 회상하며 삶의 언저리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을 내 부모처럼 모시며 ‘사랑과 가족애’로 보살피며 구성원이 하나 되어 희망가를 부르는 사랑으로노인전문요양원(원장 홍건숙, 용해동교회)은 섬김의 키워드를 던지며 이 시간도 어르신의 안위와 케어를 위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종사하는 모습 속에 삶의 본질을 찾을 수가 있는 시설로 우뚝 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12월 21일에는 어르신들이 옛 추억을 되새기며 동지새알 만들어 팥죽을 쒀(유월절 피를 상징하는 팥죽(팥색=진붉은색)먹음으로 '국태민안'(나라에 변고가 없어야 백성들이 편안히 산다)을 상징했던 것처럼 ‘코로나19’로 어두운 세상에 주님께서 건강을 지켜 줄 것을 소망했다.
지난 12월 25일 성탄절에는 ‘코로나19’로 가족을 만나지 못하기 때문에 가족이 보내준 과일과 원에서 준비한 특식으로 아기예수 탄생을 기쁨으로 맞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홍 원장은 “나의 부모님을 모시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한다. 나의 미래의 모습을 보는 것처럼 대비해 역지사지 심정으로 모신다. 사랑은 주면 줄수록 커지는 것이요 나누면 나눌수록 기쁨이 배가 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개발을 개발하여 알찬운영과 전 직원이 하나이 되어 열과 성을 다해 섬기겠다”라고 했다.
시설같지 않은 정과 사랑이 넘치는 어르신의 요람 사랑으로 전문 요양원에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의 안녕과 직원들에게 평강이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