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상련 목사
목포주안교회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사도행전 1:4~8)
본문은 지상 나라에만 관심을 둔 제자들에게 성령님의 능력을 받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라고 교훈한 내용입니다. 왜 우리는 성령님을 사모해야 합니까? 성령님의 임하시면 우리의 옛 사람의 생각이나 가치관이 변하고 능력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날마다 성령의 충만함 받기를 간절히 사모하고 구해야 할 것입니다.
첫째, 하나님 나라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성령님의 능력을 받기 전까지 제자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뵙고서도 여전히 지상 나라에 더 관심을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성령님의 권능이 임하자 ‘하나님 나라’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처럼, 우리도 성령님의 권능 받아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우선적으로 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사도행전 1:6)
둘째,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님은 능력의 원천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위로부터 능력을 받을 때까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다리라고 당부하셨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성령님이 오시면 능력을 받게 됩니다. 그러니 우리도 날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그 능력을 힘입어야 할 것입니다(사도행전 1:8, 누가복음 24:49)
셋째, 전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성령님이 임하시면 누구든지 권능을 받고 전도자가 됩니다. 성령님이 오시면 누구든지 생명의 복음을 담대하게 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도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말과 행실로 복음을 담대하게 전하는 증인들이 되기를 원합니다(사도행전 1:8)
성도여러분!
여전히 지상 나라에 더 관심을 두고 있습니까? 성령 충만함으로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더욱 구하기를 원합니다. 아직도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뭔가를 해보려고 합니까?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그분의 능력을 힘입어서 행하기를 원합니다. 전도자와 사명자로 부름을 받았습니까? 성령 충만함으로 복음을 말과 행실로 담대히 전하며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모상련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