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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헌 목사 북교동교회 |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라”(마 7:13-14).
우리 앞엔 두 가지 길이 가로놓여 있다. 성경은 그것을 좁은 길과 넓은 길이라고 설명한다.
의사가 되고자 하는 젊은이에게 한 교수가 충고를 했다. “의사가 되는 것은 참으로 보람 있는 일이라네, 그러나 그것은 좁은 길이라네, 자네가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즐거움을 포기해야 되고, 여러 해 동안 공부해야 하며, 사실 노예처럼 생활을 해야만 하네.”
의사뿐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인생들은 자신이 목표한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수고를 감당해야 한다. 더욱 크고 귀한 것일수록 그 문은 좁고 그 길은 어려운 것이다.
좁은 길은 좁기 때문에 가기가 힘들고, 그래서 가는 사람이 별로 많지 않다. 그러나 그 길은 가면 갈수록 편하고 좋아진다. 넓은 길은 넓고 평평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가고 있으나 그 길은 가면 갈수록 좁아지고 어려워진다.
성경은 우리가 왜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하는가를 분명히 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좁은 길은 천당 가는 길이고 넓은 길은 지옥 가는 길이다. 옛날부터 ‘인생은 나그네’라고 했다. 사도 베드로는 성도들에게 편지하기를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벧전 2:11)라고 하면서 우리 인생을 길가는 나그네로 비유했다. 그런데 인생이 걸어가는 길은 크게 둘로 나누어져 있다. 하나는 넓은 길이고, 다른 하나는 좁고 험한 길이다. 사람은 누구나 좁고 험한 길보다는 넓고 평탄한 길을 좋아한다. 그러므로 넓은 길을 찾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좁고 험한 길을 찾는 이가 매우 적어서 그 길을 걸어가는 자는 참으로 외로운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셨다. 누가복음 13장 24절에 보면,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말씀하시면서 그 이유는, 이 좁은 문이 바로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이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넓은 문으로 인도하는 길을 택하느냐 좁은 문으로 인도하는 길을 택하느냐 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 왜냐하면 넓은 문으로 인도하는 길은 멸망에 이르게 되고 좁은 문으로 인도하는 길은 생명에 이르기 때문이다.
신명기 30장 19절-20절에 보면, “19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이시니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주하리라”고 했다. 그러므로 선택은 참으로 중요하다.
또 예레미야 6장 16절에서는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가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셨고, 창세기 26장 2절-4절에 보면, “2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 3 이 땅에 거류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내가 네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4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고 하셨다.
이삭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께서 지시하시는 땅으로 가서 거하니 큰 복을 받았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이 지시하신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하겠다.
[2025년 1월 22일 수요일 제33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