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기독교지도자포럼(회장 김주헌 목사)과 (사)국가조찬기도회 목포지회(지회장 박정완 장로) 공동주최로 지난 4월 7일(월) 오전 7시, 북교동교회(담임 김주헌 목사)에서 4월 기도회가 열렸다. 이번 기도회는 나라와 민족, 지역 사회의 복음화와 영적 회복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기도회는 박정완 장로(국가조찬기도회 목포지회장, 목포중부교회)의 인도로 시작되었으며,
△‘예배를 위하여’는 포럼 공동회장 권용식 목사(성문교회),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는 목포기독교연합회 회장 박성신 목사(가온누리교회),
△‘목포시 성시화와 지역 복음화를 위하여’는 목포시 성시화운동본부장 조성덕 목사(우리왕성교회)가 각각 간절한 기도를 인도했다.
이날 말씀은 조찬기도회 지도목사이자 포럼 회장인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가 “그리스도의 향기인 사람들”(고린도후서 2:14~17)이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김 목사는 “그리스도인은 세상 속에서 예수님의 향기를 풍기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말과 행동, 삶의 태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드러내는 삶이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사명”이라고 전했다. 또한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복음의 향기를 품고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 그 삶을 통해 영광을 받으신다”고 말씀을 맺었다.
이후 서철민 장로의 광고, 정래환 목사의 축도, 김부영 장로의 조찬 기도로 예배를 은혜롭게 마무리했다.
참석자들은 “기도의 신발끈을 다시 동여매자”는 다짐 아래, 매월 공동 기도회를 지속하며 한국교회와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할 것을 결단했다.
또한 이날 기도회에에서 회장 김주헌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작금의 한국교회는 저출산과 고령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예배 환경의 변화, 그리고 정치적 불안 요소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교계가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그분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인 기도회를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참여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도회에서는 4월 공동기도문이 배포되었으며, 참석자들에게 기도문을 통해 한 달간 지속적인 중보기도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