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목포제일노회(노회장 박승호 목사)는 지난 7일(월) 오후 2시우리목포교회(이정태 목사)에서 제116회 4월 정기회를 열었다.
1부 개회 예배는 노회장 박승호 목사(목포제일교회)의 인도로 부노회장 홍강원 목사(진도초대교회)의 기도, 박승호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설교에 나선 박승호 목사(목포제일교회)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대(마:19-30)’라는 주제로 “영생을 얻는 길은 하나님의 선택하심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통한 구속과 이를 믿는 믿음으로만 가능하다. 본문 23절 24절도 인간의 노력 만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가르친다.”면서 “율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행위지만 결코 그 자체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통한 믿음으로만 가능하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가르침은 사람이 하나님의 요구를 완전히 충족시킬 수 없다. 나를 따르고, 믿어야만 한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없이는 영생에 이를 수 없다.”고 권면했다.
이어 “베드로는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라 싸우는데 그런 중 리가 무엇을 얻으리까’라고 말했다. 주님을 따르고 있는 그들이 모든 것을 다 버렸다고 했다. 제자로 부를 때 그들이 배와 부모, 그물을 버려두는 모습을 우리는 볼 수 있다. 부자 청년이나 베드로나 자신을 드러내는 면은 별로 달라 보이지 않았다. 실제적으로 완벽하지 않지만, 그의 삶의 중심이 예수님과 함께하고 있는 삶을 살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후 서기 명재호 목사의 광고, 노회장 박승호 목사(목포제일교회)의 축도로 개회 예배를 마쳤다.
더불어 성찬 예식은 문미식 목사(풍성한교회)의 집례와 김태식 장로의 기도로 진행됐고, 회무처리는 노회장 박승호 목사(목포제일교회)의 사회로 개회 선언,임원 선거, 임원이·취임식, 각부 보고 등으로 모든 순서를 은혜롭게 마쳤다.
제116회 목포제일노회 4월 정기회는 4월 7일(월)부터 8일(화)까지 이틀에 걸쳐 마무리됐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홍강원 목사(진도초대교회) △부노회장 명재호 목사(목포새순교회) ▲장로부노회장 김서진 장로(풍성한교회) ▲서기 박정식 목사(의신중앙교회) △부서기 박상조 목사(신전교회) ▲회의록서기 박용국 목사(서로사랑교회) △부회의록서기 이정태 목사(우리목포교회)▲회계 최완민 장로(열린교회) ▲부회계 조충현 장로(안디옥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