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목포노회 장로회(회장 유길환 장로, 장흥중앙교회)는 지난 5일(토) 오전11시 사랑의교회(백동조 목사)에서 제51회기 정기총회를 가졌다.
1부 예배는 회장 유길환 장로(장흥중앙교회)의 인도로 감사 주병진 장로(사랑의교회)의 기도, 성경봉독, 백동조 목사(사랑의교회)의 설교 및 기도, 총무 김세동 장로(명덕교회)의 광고, 노회장 문병천 목사(명덕교회)의 축도로 이어졌다.
감사 주병진 장로(사랑의교회)는 “한 회기 동안 수고하신 유길환 회장님과 임원들의 모든 수고와 섬김에 감사드린다. 그 수고의 열매를 통해 51회기 노회 산하 모든 교회와 기관을 잘 섬겼으면 한다. 이 시간 말씀 전하는 목사님 영역을 강건케 하시고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저희의 삶이 변화되어 섬김의 자리에서 장로의 직분을 감당하게 해주시길 바란다.”고 간절히 기도했다.
설교에 나선 백동조 목사(사랑의교회)는 ‘예수 잘 믿읍시다(갈2:20)’라는 주제로 “하나님이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 때 먼저 홍해를 갈라놓고 가라 하지 않았다. 모세의 손을 내밀어 홍해를 가른 후 가라하신 것처럼 우리에게 어떤 일 시키실 때에도 항상 그러하신다.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기를 원하시는 것"이라면서 "저는 ‘내 종의 말을 응하게 할 것이고 내 사자의 계획은 내가 성취할 것’이라는 말씀을 붙잡고 살아왔다. 부족한 것이 많았지만 주님께서는 그 말에 책임지셨다. 여러분도 신실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신임 회장 김창열 장로(사랑의교회)는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 중인 관계로 “내 인생에 예수님 때문에 큰 변화가 많이 일어났다. 그 중 회장이라는 직을 가져보는 것은 처음인데 예수님 덕분이라 생각한다. 든든한 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열심히 하겠다.”며 글을 통해 인사말을 전해 왔다.
이어 2부 회무는 회장 유길환 장로(장흥중앙교회)의 사회로 개회 선언, 절차 보고, 각부 보고, 신·구임원 교체, 신임 회장 인사, 신안건토의, 광고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명예회장 유길환 장로 △회장 김창열 장로 ▲수석부회장 김규성 장로 △부회장 주병진 장로 △부회장 신종술 장로 ▲총무 김성석 장로 △부총무 이계련 장로 ▲서기 문철민 장로 △부서기 김민수 장로 ▲회의록서기 강만석 장로 △부회의록서기 김영수 장로 ▲회계 이상열 장로 △부회계 백형배 장로 ▲감사 손병연 장로 △감사 김세동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