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동부교회(박 민 목사)는 지난 6일(주일) 오후 2시 본당에서 은퇴 및임직 예식을 가졌다.
1부 예배는 목포노회장 박 민 목사(목포동부교회 당회장)의 인도로 목포노회부서기 우창호 목사(송현교회)의 기도, 목포시찰장 문상제 목사(목포명성교회)의 성경봉독, 동부교회 성가대의 찬양, 증경노회장 김강순 목사(평안교회)의 설교 및 기도로 이어졌다.
설교에 나선 김강순 목사는 ‘하나님이 쓰신 사람(상삼16:1-13)’이라는 주제로 “하나님은 강한 자를 쓰지 않고, 약자를 쓰신다. 또한 자신의 믿음과 자리를 지킬 줄 알고 최선을 다한 사람을 쓰신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오직 믿음, 하나님으로 가득 차 있는 그 중심을 보시고 믿음대로 쓰셔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이 충만할 때 성령의 사람을 쓰셔야 하며 동부교회에 놀라운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하게 되길 축원한다.”고 권면했다.
▲2부 은퇴 예식은 당회서기 고철수 장로의 은퇴사, 목포노회 부회의록서기 표종근 목사(현북교회)의 은퇴자를 위한 기도 ▲3부 임직 예식은 증경노회장 박석우 목사(은파교회)의 장로 안수기도, 목포노회 부노회장 최용호 목사(지도봉리교회)의 집사 안수기도, 목포노회 서기 양승일 목사(꿈이있는교회)의 권사 안수기도, 진호식 목사(희성교회)의 명예권사 추대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임직자 권면을 맡은 증경노회장 김현석 목사(신일교회)는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주의 영혼을 섬겨서 하늘에서 큰 상 받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이러한 차원에서 신앙인의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 여러분이 직권을 받아 어딘가를 다녀와도 한국 교회의 장로, 안수집사, 집사가 되길 바란다. 또한 믿음의 흔적을 남겨야 한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최고의 아름다운 모습은 예수의 흔적이므로 믿음의 은혜를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우 권면을 맡은 증경노회장 심재식 목사(충신장로교회)는 “▲교회의 영력을 가진 교회 ▲훌륭한 종을 배출한 교회 ▲말씀의 권세가 있는 종이 있는 교회 ▲신실하고 똑똑하며 믿음과 정체성이 확실한 총임직자가 있는 이 교회에는 최소한 3년 안에 엄청난 일을 이룰 것이다.”고 강조했다.
제 4부 권면 및 축하는 증경노회장의 김현석 목사(신일교회)의 임직자 권면, 증경노회장 심재식 목사(충신장로교회)의 교우 권면, 증경노회장 명철봉 목사(동부교회 원로목사)의 축사, 김종선 장로의 답사, 목포노회장 박 민 목사(목포동부교회)의 축도 등으로 모든 순서를 은혜롭게 마쳤다.
이날 은퇴 및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장로 은퇴 박재순 △권사 은퇴 김명자, 김완심, 노애순, 명정례, 박순자 ▲권사 은퇴 윤선예, 최영애 △장로 임직 김안식, 권종주, 김종선 ▲집사 임직 김학근, 박민영, 조충희, 백태인 △권사 임직 이미향, 이미란, 조영신, 조 숙, 장혜경, 문영란, 남혜란 ▲명예 권사 조추자, 김승희, 윤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