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중앙교회(담임 이원근 목사)는 지난 3월 30일(주일) 오후 4시, 교회 본당에서 명예 권사 추대 및
권사 임직 감사 예배를 은혜롭게 드렸다. 이번 예배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귀한 일꾼들에게 직분을 맡기고, 교회를 위한 헌신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1부 예배는 당회장 이원근 목사의 인도로 시작되어, 김성권 장로의 기도와 권사회의 특송이 이어졌다. 이어 말씀은 광주순성교회 문귀병 목사가 "내 평생에여호와의 집에서 살면서"(시편 27:4)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문 목사는 “다윗은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오직 한 가지 소망을 가졌다. 그것은 여호와의 집에 평생토록 거하며,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그분을 깊이 사모하는 삶이었다”며, “△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인생의 중심에 두어야 하며, △ 하나님의 성품과 공의를 묵상하며 영광을 사모하는 성도의 삶을 살아야 한다. △ 형식이 아닌 진정한 예배,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갈망하는 예배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사는 단순한 직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본받고 전하는 자리다. 평생 예배를 중심에 두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의 본이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2부 임직식에서는 새롭게 권사로 세워지는 이들을 위한 임직 예식이 진행되었다. 축사는 마산교회 강평원 목사가, 권면은 신한식 목사가 맡아 임직자들에게 사명의 의미와 감동을 전했으며, 모든 순서는 문귀병 목사의 축도로 은혜롭게 마무리되었다.
운남중앙교회는 새로 세워진 권사들이 하나님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며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도와 격려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임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명예 권사 오영임, 심성임
▲권사 장희경, 김정임, 김춘금, 김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