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제일교회(담임 박장권 목사)는 지난 3월 29일(토) 오전 11시, 본당에서 안수집사 임직과 권사 및명예권사 취임 감사예배를 은혜 가운데 드렸다. 이번 예식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귀한 일꾼들에게 사명의 자리를 맡기며, 교회를 위한 헌신과 섬김을 다짐하는 경건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
1부 예배는 담임목사 박장권 목사의 인도로 시작되었으며, 기도는 목포노회 회계 성재운 목사(본향교회)가 맡았다.이어 목포노회장 박종오 목사(예수생명교회)가 “칭찬받는 청지기가 되라”(눅16:1~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가 청지기로서 재물과 삶을 어떻게 관리하는지를 보신다. 세상에서도 지혜로운 자가 있듯, 우리는 더욱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지혜롭고 충성된 청지기가 되어야 한다”며,“재물은 목적이 아닌 수단이다. 주님의 일꾼으로 선택받은 임직자들은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며, 영원한 가치를 위해 현재를 준비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한다”고 권면했다. 말씀 후 박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교회 공동체 앞에서 안수 집사와 권사로서의 직분을 감 당할 이들을 위한 임직 예식이 엄숙하게 진행됐다. 권면은 증경노회장 모상숙 목사(한빛교회)가, 축사는 하당은총교회 박금선 목사와 예천교회 박상윤 목사가 맡아 임직자들에게 귀한 사명과 사랑의 격려를 전했다.
임직자 대표로 재선 안수집사가 인사와 광고를 전한 뒤, 찬송가 450장을 힘차게 부르며 모든 순서를 은혜롭게 마무리했다.
이날 임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안수집사 김중선, 한성학, 박아론,김가남, 나우진
▲명예권사 유명자, 황영희, 김성숙,최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