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기독선교회(회장 류희열 장로)는 지난 4월 10일(목) 오후 7시 양동제일교회에서 창립 33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류희열 장로의 인도로 찬양, 조용한 기도, 신앙고백, 선·후배 선교회원의 ‘나는 예수 따라가는 십자가 군사라’ 찬송, 블루스카이 앙상블의 ‘어메니징 그레이스’, ‘영원한 사랑’ 하모니카 연주, 전성희 · 송원석 집사의 성시 낭독과 하모니카 콜라보로 진행됐다.
이어 최순량 장로의 기도 인도, 인도자의 성경봉독, 곽군용 목사의 ‘할 수 있는 대로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라는 주제로 말씀이 이어졌다.
기도 인도를 맡은 최순량 장로는 “목포시를 위해 봉사하는 모든 공직자에게 기회를 주셨으면 한다. 시민들이 불편함과 어려움 없이 편안하게 살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공직자가 되게 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이 땅과 민족을 괴롭히는 악한 영들, 이단, 우상숭배, 무속 행위 등이 국민을 현혹하고 상상할 수 없는 재난을 만든다. 백성들의 갊은 고달파지고 사회는 혼란스럽다. 성령의 능력으로 물리쳐 주시고 하루속히 나라가 안정되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간절히 기도했다.
곽군용 목사는 ‘할 수 있는 대로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로마서 1:14~17)’라는 주제로 “복음을 받아들이는 순간에는 우리가 복음을 전부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이해 여부를 떠나 먼저 복음을 먹
고, 받아들여야 한다. 모든 것을 이해해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단지 신뢰하기 때문이다.”라며 “복음은 예수님이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체험한 것이며 경험적으로 아는 거다. 예수님은 전부 이해할 수 없고 예수님은 하나님이기에 그렇다. 오로지 믿고, 신뢰하며 성령의 역사로 믿는 것이다.”고 권면했다.
더불어 “내 인생에서 만나는 모든 문제와 고난을 예수 그리스도가 풀면 전부 풀린다는 것을 내 마음에 갖고 있다. 내 인생의 모든 문제의 해답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며 예수께로 나아가면 우
리의 영혼과 육신은 살아난다. 불행과 실패, 저주의 땅에서 예수님께 나아간 것이 기독교 신앙이다. 불행과 저주 아래 있던 사람도 예수를 만나면 살아나고 행복해지며 천국을 경험한다.”라며 “큰 불행에 빠져 절망 속에 있는 사람도 교회를 다니며 예수님을 열심히 믿고 기도하면 반드시 살아나고 축복 받는다. 모든 길이 막혀도 예수님께 나아간다면 개인과 가정, 국가와 세계가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이후 윤민영·박순영 집사의 ‘그 사랑 얼마나’ 제목의 찬양 후 합심 기도, 조현용 목사의 봉헌 기도 및 축도, 류희열 회장의 회장 인사말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