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회복
시인 김인식 목사
살다보면 어느날
한꺼번에 밀려온 두려움에
죽을것만 같았던 하루
다시 없을 고통이라지만
오늘 지고 갈 분량
내가 겪어내야 할 파도 소리
잠시라도
정신을 놓을 수 없는 것 인생이라
숨 막히는 순간마다
오늘 끝날 것 같은 출렁이는 인생
하지만 찬찬히 숨 쉬고 걸어보니
한 가닥 희망 있어
이 또한 지나가리라 외쳐
하루 살아갈 동안
그냥 주저앉을 수 없어
살아내야 하는 것 인생이라
글쓴날 : [25-06-10 16:02]
admin 기자[honamc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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