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해동교회(김기영 목사)는 지난 26일(주일) 오후 3시 본당에서 임직 감사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와
새로운 일꾼들을 세워주심에 감사를 드렸다.
1부 예배는 담임 김기영 목사의 인도로 서기 김도균 목사(목포중부교회)가 기도, 인도자의
성경봉독 후 학장 문귀병 목사(광주순성교회)의 말씀 선포로
이어졌다.
설교자 문 목사는 ‘성전 앞의 두 기둥(역대하 3:15~17)’이라는 주제로 “성전 앞에 세워진 두 기둥은 오늘 우리의 마음에도 세워져야 할 두 기둥이다.
하나님이 교회를 세우셨고 오늘 임직 받은 여러분을 교회의 기둥으로 세우셨다. 야긴처럼 하나님이
세우시며 보아스처럼 그 안에 능력이 있음을 믿고 흔들림 없는 신앙으로 교회도, 가정도, 우리의 믿음도 이 두 기둥 위에 세워져야 한다”면서 “하나님께서 세우신 견고한 성전에서 믿음에 굳게 서 주님의 능력으로 승리하기 위해 겸손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부 임직예식은 명예장로, 명예권사, 안수집사, 권사에게
각각 안수기도, 악수례, 임직패 증정식이 있었다. 노회장 전진수 목사(측후동 교회),
부노회장 김은석 목사(목포순성교회), 문현식
목사(삼향삼성교회), 이원근 목사(운남중앙교회)가 각각 임직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가족들은 무대에 올라 꽃다발을 증정하며 감사를 함께 나누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순서에서 본 교회 은퇴 목사인 최성만 목사는 “사람의
힘이 아닌 주의 능력으로 주님만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명령과 법도를 지켜야 한다. 직분은 섬김이며 순종하는
삶을 통해 말씀을 붙들고 말씀을 지키는 직분자들이 되어 세워주신 자리에서 겸손과 사랑으로 충성하길 바란다고 권면 했다.
이후 김석남 장로의 인사 및 광고 후 노회장 전진수 목사의 축도로 은혜로운 예식의 모든 순서를마치고
참석자들은 식사가 마련된 장소에서 교제의 시간을 나누며 서로를 축복하고 교회의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명예장로 김광수 ▲안수집사
유창귀
▲명예권사 문화자 ▲권사 서득실 정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