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 임성초등학교 총동문회 공식 출범... 박정수 초대 회장, “동문 연대의 새 시대 열겠다”
  • 창립총회 성료… 총동문회 운영 기틀 제시, 장학·멘토링·지역 기여 확대 의지 강조
  • 박정수 목포농협 조합장(20회 졸업생)이 목포임성초등학교 초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첫 공식 회기를 이끌 중책을 맡았다. 박 회장은 현재 남악신광교회에서 장로로도 섬기고 있어 지역사회와 신앙 공동체에서 두루 신뢰를 쌓아온 인물로 평가된다.
    목포 임성초등학교 총동문회는 22일 목포 에메랄드웨딩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창립을 선언했다. 300여 명의 동문과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분위기는 모교 사랑과 연대의 열기로 가득했다. 
    임성초는 1945년 12월 20일 개교했고 75회의 졸업식을 거치는 동안 총 5천391명의 동문들을 배출했다. 75회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를 가진 초등학교지만 총동문회 창립은 처음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회 절차에 들어갔다.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총동문회장 추대 ▲정관 및 재정 보고 승인 ▲학교 연혁 및 경과 보고 ▲임원진 소개 ▲창립선언문 낭독 등이 차례대로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오랜 시간 독립적으로 흩어져 있던 동문들이 한 조직 아래 다시 힘을 모으는 순간이라는 점이 재확인되며 행사장에는 숙연함과 기대감이 동시에 묻어났다.
    박정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동문들이 품어온 오랜 염원이 비로소 결실을 맺은 날”이라고 이번 창립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모교가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역사와, 그 중심에 서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 온 선배·후배 동문들의 헌신을 언급하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초대 회장으로서의 목표를 제시하면서 “총동문회를 단순한 친목 단체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세대 간 경험과 자원을 연결해 실질적인 힘을 만들어 내는 공동체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회장은 특히 후배들을 위한 장학 사업 확대와 체계적인 멘토링 프로그램 구축, 직능별 동문 네트워크 활성화를 핵심 사업으로 제시했다.
    현장에는 목포 지역을 대표하는 인사들도 참석해 총동문회 출범을 축하했다. 김원이 국회의원(목포)은 축사에서 임성초등학교 동문들의 높은 결속력과 모임 규모를 강조하며 “동문들이 모교의 위상을 지켜왔고, 이제는 총동문회라는 조직을 통해 그 저력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박정수 회장이 농협 조합장으로서 보여준 리더십을 언급하며, 이번 초대 회장 선출이 총동문회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립총회에서는 후배들을 위한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총동문회는 장학 기금을 꾸준히 조성해 향후 학생들이 지역과 사회에서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밑거름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동문기 전달식과 기념촬영이 진행되며 총회의 공식 일정이 마무리됐다.
    참석한 동문들은 이번 창립총회가 단발적 행사가 아니라 향후 세대와 직능, 지역을 잇는 지속적 연대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박정수 회장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총동문회 지도부가 조직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되며, 동문들은 앞으로의 활동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 글쓴날 : [25-11-28 17:12]
    • admin 기자[honamcn@hanmail.net]
    • 다른기사보기 admin 기자의 다른기사보기